‘컴백’ 방예담 “프로듀서로서 성장하고 싶었다” [일문일답]

박세연 2024. 8. 30.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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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예담. (사진=GF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방예담이 바이브 가득한 음악으로 팬들 앞에 섰다. 

방예담은 지난 2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미니 2집 ‘굿 바이브즈’를 발매했다. 

‘굿 바이브즈’는 방예담이 지난해 발매한 첫 번째 미니앨범 ‘온리 원’ 이후 약 9개월 만에 공개하는 앨범이다. 방예담은 전곡 작사, 작곡, 편곡은 물론 백그라운드 보컬까지 직접 소화하며 솔로 뮤지션으로서의 정체성을 확고히 했다.

<다음은 방예담의 일문일답>

Q. 미니 2집 ‘굿 바이브즈’로 컴백했다. 소감이 어떤지?

오랜만에 미니 앨범으로 컴백하게 돼 기쁩니다. 컴백 준비를 위해 몇 달간 정신없이 이번 프로젝트에 몰두했는데 이렇게 앨범이 세상에 나오게 돼 굉장히 후련합니다.

Q. 이번 신보는 어떤 앨범인가? 타이틀곡으로 ‘O-HE(오해)’를 선정한 이유가 있을까?

‘굿 바이브즈’는 제가 프로듀서로서 한 걸음 더 나아가기 위해 노력을 기울인 앨범입니다. 타이틀곡 ‘오해’는 인트로부터 아웃트로까지 질리는 파트가 없다고 느껴졌고 제 장점을 다 보여줄 수 있는 곡이라고 생각했습니다.

Q. 앨범 전곡 작곡·작사·편곡·백그라운드 보컬까지 직접 소화했다.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지난 앨범보다 조금 더 성숙해진 사운드를 들려드리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편곡에 중점을 두고 작업에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Q. 프로듀서와 가수 활동을 할 때 특별히 신경 쓰는 부분이 있다면? 

곡 작업을 할 때 가수로서 제가 하는 무대를 상상해 보고 더 멋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작업을 합니다. 

Q. 어린 시절 데뷔해서 다양한 경험을 쌓고 있다. 좋은 점과 힘든 점은 무엇인지?

좋은 점은 이른 나이에 나름의 루틴과 노하우가 생겼다는 것입니다. 또 응석 부릴 나이에 응석 못 부려본 게 힘든 점인 것 같습니다.

Q. 컴백을 통해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을까?

확실히 음악적으로 성장했다는 평가를 받고 싶습니다. 특히 방예담 하면 떠오르는 음악적 색깔이 분명해졌으면 좋겠습니다.

Q. 뮤지션으로서의 꿈이 있나? 또 어떤 음악과 메시지를 전하고 싶은지 궁금하다. 

최고의 음악 최고의 사운드들을 구현하고 싶은 바람이 있습니다. 또 그런 음악들로 사람들을 미치게 하고 싶습니다.

Q. 방예담을 기다리고 있는 전 세계 바이디(팬덤명)들에게 한 마디 부탁한다.

많이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 미니 2집 열심히 준비했으니까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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