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동성 성폭행 혐의' 첫 경찰 조사 끝…징역 4년 구형 이은 구설수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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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이 마약 4년 구형 속 동성 성폭행 혐의로 또 한 번 경찰 조사를 받았다.
경찰은 동성 성폭행 관련 마약을 투약한 채 범행을 저질렀을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
그러나 유아인 측 법률대리인은 동성 성폭행 의혹이 나온 당일 해당 사건과 관련해 "고소 내용은 사실이 아님을 밝힌다"며 "아울러 사생활과 관련한 불필요한 추측을 자제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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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이 마약 4년 구형 속 동성 성폭행 혐의로 또 한 번 경찰 조사를 받았다.
2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전날(28일) 오후 6시 30분경 피고소인 유아인을 경찰서로 소환, 1시간 30분 가량 조사를 했다.
지난 15일 용산서에는 30대 남성 A씨로부터 용산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잠을 자다가 유아인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접수된 사실이 밝혀졌다.
A씨는 잠에서 깬 뒤 성폭행당한 사실을 깨닫고 이후 용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현행법상 동성이 성폭행한 경우 유사 강간죄가 적용된다.
이와 관련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의 성폭력 피해와 관련한 조사 및 소변검사를 마쳤다"며 "같이 동행했던 여성과 집을 제공한 사람, 기사 등 사건 관계인 조사를 마쳤다"고 전한 바 있다.
유아인은 지난 2020년 9월부터 2022년 3월 서울 일대 병원에서 미용 시술의 수면 마취를 빙자해 181차례에 걸쳐 의료용 프로포폴 등을 상습 투약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검찰은 지난 24일 1심 공판에서 유아인에게 징역 4년과 벌금 200만 원을 구형한 상황이기에 그의 또 다른 구설수가 더욱 논란이 됐다.
경찰은 동성 성폭행 관련 마약을 투약한 채 범행을 저질렀을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
그러나 유아인 측 법률대리인은 동성 성폭행 의혹이 나온 당일 해당 사건과 관련해 "고소 내용은 사실이 아님을 밝힌다"며 "아울러 사생활과 관련한 불필요한 추측을 자제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로 기소된 유아인(본명 엄홍식)과 지인 최 씨는 오는 9월 3일 판결 선고를 앞두고 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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