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0(금) 데일리안 출근길 뉴스] 한동훈 "응급·수술실 상황 심각…당정갈등 프레임은 사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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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대통령실이 응급실·수술실 상황이 충분히 관리가능한 상황이라고 판단한 데 대해 "새로운 대안이 필요할 만큼 응급실 수술실 상황이 심각한 상황이냐고 한다면 나는 '심각하다'고 판단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한동훈 대표는 29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연찬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 건강과 생명은 감수할 수 있는 위험이 아니다. 내 말이 무조건 옳다는 건 아니고 더 좋은 안이 있으면 고려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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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응급·수술실 상황 심각…당정갈등 프레임은 사치"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대통령실이 응급실·수술실 상황이 충분히 관리가능한 상황이라고 판단한 데 대해 "새로운 대안이 필요할 만큼 응급실 수술실 상황이 심각한 상황이냐고 한다면 나는 '심각하다'고 판단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한동훈 대표는 29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연찬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 건강과 생명은 감수할 수 있는 위험이 아니다. 내 말이 무조건 옳다는 건 아니고 더 좋은 안이 있으면 고려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오후 연찬회에서 진행된 의료개혁 관련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정부 보고 때에는 이석했다. 기자들이 '당정 갈등이 다시 불거진 것이 아니냐'라고 묻자 "당정 소통의 문제를 자꾸 얘기하는 데 중요한 게 아니다"라며 "이렇게 중요한 국민 건강·생명 관련한 사항에서는 당정 갈등 프레임은 사치스럽고 게으르다"고 단언했다.
그러면서 "누가 옳으냐보다는 무엇이 옳으냐에 집중해줬으면 좋겠다"며 "국민 불안감을 해소해줄만한 중재와 타협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연희동 싱크홀, 서울시 "5월 탐사 때 문제 없었다... 분석 중"
29일 서울 연희동 성산로에서 땅 꺼짐 현상이 발생해 차량에 타고 있던 2명이 중상을 입은 가운데, 서울시는 지난 5월 탐사 당시에는 해당 구역에 문제가 없었다며 사고 원인을 분석 중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서울시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해당 구간은 공동조사 5개년 계획에 따른 정기점검 구간"이라며 "지난 5월 해당 구간에 대한 GPR 탐사를 실시한 결과 당시에는 공동(아무것도 없이 텅 비어 있는 굴)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했다.
시는 매년 지하 공동 예방을 위해 5개년 계획에 따른 정기 점검, 시가 강화해서 추진하는 특별 점검, 공사장 주변 집중 점검 등 다양한 지하 공동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의 경우 이달까지 도로 5787㎞를 조사하고 559개 공동을 발견해 미리 복구했다.
▲피겨 이해인, 스포츠공정위 재심 출석 “성추행범 누명 벗고 싶어”
후배를 성추행한 혐의로 3년 자격 정지라는 중징계를 받은 피겨 이해인이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 재심의에 출석해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해인은 2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회관에서 열린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 재심의에 출석해 취재진과 만나 “성추행범이라는 누명을 벗고 싶다”고 호소했다.
그는 “미성년자 성추행범으로 낙인이 찍혀버린 상황에서는 피겨 선수라기보다는 그저 한 사람, 한 여성으로서 성추행범이 아니라는 사실을 밝히고 싶은 마음뿐”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전지훈련에서 술을 마신 점 등에 대해서는 잘못을 인정했다.
이해인은 “국가대표로서 전지훈련에서 술을 마시고 연애를 하면 안 됐는데, 정말 죄송하다. 절대 해서는 안 되는 큰 잘못이다. 반성하고 있다. 평생 잘못을 뉘우치겠다”며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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