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lue Up] R&D 통해 고효율 에너지 제품 지속 출시

2024. 8. 30. 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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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그룹

LX하우시스와 LX글라스가 차별화된 연구개발을 통해 고효율 에너지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은 LX Z:IN 창호 뷰프레임. [사진 LX그룹]

LX그룹 계열사인 LX하우시스와 LX글라스는 차별화된 연구개발(R&D)을 통한 고효율 에너지 제품을 지속해서 선보이고 있다.

LX하우시스의 대표적인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창호는 ‘LX Z:IN 창호 뷰프레임’이다. 올해 출시된 신제품으로 국내 창호 업체 최초로 베젤리스 프레임 디자인을 도입했다. 여기에 단열성능을 강화해 여름철 냉방비 절감에도 효과적이다. 최대 28mm 두께의 유리까지 적용이 가능하며, 창짝과 창틀 모두에 단열성능을 높이는 다중 챔버 설계가 적용됐다. 이를 통해 ‘뷰프레임’ 이중창의 경우 로이유리(26·28mm) 한 장만으로도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충족한다. 이 제품은 지난 7월 건축물 에너지 효율 개선에 기여하는 점을 인정받아 소비자가 직접 뽑은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으로도 선정됐다.

국내 최초 유리 전문 기업인 LX글라스의 로이유리 역시 대표적인 에너지 절감 제품으로 꼽힌다. 로이유리는 유리 표면에 얇은 은(Silver)막을 코팅해 열전도율을 낮추고 태양열을 효과적으로 차단한다. 여름철 외부 열이 실내로 유입되는 것을 줄여 실내 온도 상승을 낮추는 한편 겨울철에는 실내 열의 유출을 막아 난방 효율을 높일 수 있다.

박지원 중앙일보M&P 기자 park.jiwon5@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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