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력발전소 점검하던 직원 2명 감전, 병원 이송

성윤수 2024. 8. 29.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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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한 풍력발전소에서 직원 2명이 감전되는 사고가 벌어졌다.

29일 오후 4시48분쯤 전남 장흥군 유치면 한 풍력발전소에서 작업자 A씨(24)와 B씨(38) 등 2명이 고압 설비에 감전됐다.

이 사고로 A씨가 얼굴에 1도 화상을 입고, B씨도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들은 냉각수를 점검하던 중 A씨가 전류가 흐르는 설비와 접촉했고, 그를 도우려던 B씨도 함께 감전된 것으로 잠정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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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 없습니다. 게티이미지뱅크


전남 한 풍력발전소에서 직원 2명이 감전되는 사고가 벌어졌다.

29일 오후 4시48분쯤 전남 장흥군 유치면 한 풍력발전소에서 작업자 A씨(24)와 B씨(38) 등 2명이 고압 설비에 감전됐다.

이 사고로 A씨가 얼굴에 1도 화상을 입고, B씨도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두 사람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냉각수를 점검하던 중 A씨가 전류가 흐르는 설비와 접촉했고, 그를 도우려던 B씨도 함께 감전된 것으로 잠정 조사됐다.

두 사람은 풍력발전소 하도급업체 소속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원·하청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성윤수 기자 tigris@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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