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력발전소 점검하던 직원 2명 감전, 병원 이송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한 풍력발전소에서 직원 2명이 감전되는 사고가 벌어졌다.
29일 오후 4시48분쯤 전남 장흥군 유치면 한 풍력발전소에서 작업자 A씨(24)와 B씨(38) 등 2명이 고압 설비에 감전됐다.
이 사고로 A씨가 얼굴에 1도 화상을 입고, B씨도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들은 냉각수를 점검하던 중 A씨가 전류가 흐르는 설비와 접촉했고, 그를 도우려던 B씨도 함께 감전된 것으로 잠정 조사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남 한 풍력발전소에서 직원 2명이 감전되는 사고가 벌어졌다.
29일 오후 4시48분쯤 전남 장흥군 유치면 한 풍력발전소에서 작업자 A씨(24)와 B씨(38) 등 2명이 고압 설비에 감전됐다.
이 사고로 A씨가 얼굴에 1도 화상을 입고, B씨도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두 사람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냉각수를 점검하던 중 A씨가 전류가 흐르는 설비와 접촉했고, 그를 도우려던 B씨도 함께 감전된 것으로 잠정 조사됐다.
두 사람은 풍력발전소 하도급업체 소속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원·하청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성윤수 기자 tigris@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일본 2024년 최저임금 1055엔(9722원)… 51엔 인상
- ‘여객기 흔들흔들’ 日공항 착륙 실패… 태풍 ‘산산’의 위력
- “미성년자 성추행범 누명은 벗고파”… 피겨 이해인, 재심 출석
- “저녁 먹고 퇴근할 정도로 일 시켜라” MZ 기강 잡은 ‘삼바’ 사장
- ‘몰카’ 63번 찍었는데… 전 부산시의원 2심도 집행유예
- ‘계곡살인’ 피해자 유족 이은해 딸 파양… 6년 1개월만
- NCT 태일 ‘성범죄 피소’ 후폭풍…멤버·팬도 빠른 손절
- 이게 된다고?… ‘엄마가 깔아줄게’ 수능 보는 학부모들
- 주거침입 경찰관, DNA 검사 결과…13년 전 강간범 지목
- 주민들은 식량난인데… 김정은 고가의 말 24마리 구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