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2024 아시아태평양 영재학회' 2관왕 쾌거

이재형 2024. 8. 29.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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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과학영재교육연구원 류지영 영재정책센터장이 '2024 아시아태평양 영재학회(APCG)'에서 최고 연구자상의 영예를 안았다.

 류 센터장은 "KAIST 과학영재교육연구원의 우수 연구 및 프로그램 수준을 국제적으로 입증하고, 교육격차 해소와 진로 사다리를 구축하는 KSOP의  교육가치를 인정받았다"며 "지속적인 연구와 교육을으로 글로벌 영재교육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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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지영 KAIST 영재정책센터장, 최고 연구자상 영예
KSOP, 최고 프로그램상 선정
지난 17일 일본 다카마쓰에서 열린 ‘2024 APCG 국제 콘퍼런스’에서 최고 연구자상을 받은 류지영 KAIST 영재정책센터장. KAIST

KAIST 과학영재교육연구원 류지영 영재정책센터장이 ‘2024 아시아태평양 영재학회(APCG)’에서 최고 연구자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와 함께 ‘KAIST 사이언스 아웃리치 프로그램(KSOP)’이 최고 프로그램상에 선정됐다.

류 센터장은 지난 20년간 소외계층 영재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심층 연구 결과를 국내외 학계에 활발하게 발표하고, 소외계층 영재 학생 대상 한 KSOP와 영재키움 프로젝트 등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을 기획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KSOP는 KAIST가 2014년 시작한 과학 나눔 프로그램으로, 중1부터 고3까지 경제적 소외계층 학생 중 잠재적 과학영재를 선발해 학기 중 학습 멘토링을 제공하고 방학 때 집중 캠프교육을 진행해 우수 인력으로 성장토록 지원했다.

이를 통해 대학에 입학한 학생은 후배를 위한 학습멘토가 돼 재능을 기부하는 역할로 재참여하고, 취업 후 소외계층을 위한 장학금을 기부하는 등 나눔을 선순환하는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류 센터장은 “KAIST 과학영재교육연구원의 우수 연구 및 프로그램 수준을 국제적으로 입증하고, 교육격차 해소와 진로 사다리를 구축하는 KSOP의  교육가치를 인정받았다”며 “지속적인 연구와 교육을으로 글로벌 영재교육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에 대한 시상은 지난 17일 일본 다카마쓰에서 열린 ‘2024 APCG 국제 콘퍼런스’에서 진행됐다.
이재형 기자 j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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