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 “관공서도 ‘베테랑’ 알아…시즌2 협조 수월” (‘문명특급’)

이주인 2024. 8. 29.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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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문명특급’ 캡처

황정민이 ‘베테랑2’ 촬영 비하인드를 밝혔다.

29일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에는 ‘황정민, 정해인과 시선 플러팅을 해보았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게스트로 영화 ‘베테랑2’ 개봉을 앞둔 배우 황정민, 정해인이 출연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문명특급’ 캡처
이날 ‘베테랑2’ 촬영 비하인드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며 정해인은 “제가 연기한 박선우라는 인물은 자신이 믿고 맞다고 생각하는 것들은 그렇게 믿어버린다. 운동신경도 상당히 좋은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시즌1부터 출연한 황정민과 달리 정해인은 ‘베테랑2’에서 새롭게 합류했다. 

이어 황정민은 예고편의 옥상신을 언급하며 “(촬영한) 그날이 1월 달인데, 물속에서 찍자니 추워도 너무 추웠다. 갑자기 한파가 불어 너무 추운 날이었다”라고 돌아봤다. 정해인은 “저날 이후 다시는 남산에 가고 싶지 않을 정도”라고 덧붙였다.

사진=유튜브 채널 ‘문명특급’ 캡처

또 시즌1에서 명동 8차선 추격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황정민이 직접 남대문 경찰서에 협조를 구했던 에피소드를 언급하자 황정민은 “이번에는 협조가 수월했던 거 같다. 관공서에 계신 분들이 ‘베테랑’을 다 아시고 내용 자체가 정의를 구현하는 얘기니까 훨씬 도움이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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