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혼' 서동주, ♥4살 연하 신랑 공개 "뮹뮹아 고마워"→난자 냉동 재조명 [종합]

오승현 기자 2024. 8. 29.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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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희의 딸이자 방송인 서동주가 내년 중순 재혼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29일 서동주 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서동주가 내년 중순 정도에 결혼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동주는 "내년 중순쯤 하게 될 것 같은데 함께하는 사람이 비연예인인 만큼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어 상세히 말씀 못드리는 부분 양해 부탁드린다"며 결혼에 대해 직접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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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서정희의 딸이자 방송인 서동주가 내년 중순 재혼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29일 서동주 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서동주가 내년 중순 정도에 결혼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결혼을 목표로 예식 관련 상담을 받는 등 준비 중이다.

서동주는 예비 신랑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남자친구의 품에 안겨 미소를 짓고 있는 사진을 공개하며 "뮹뮹아 나랑 결혼해줘서 고마워!♥"라며 애칭을 공개, 애정을 드러냈다. 

서동주는 "내년 중순쯤 하게 될 것 같은데 함께하는 사람이 비연예인인 만큼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어 상세히 말씀 못드리는 부분 양해 부탁드린다"며 결혼에 대해 직접 밝혔다.

앞서 서동주는 7월 TV조선 '이제 혼자다'를 통해 열애 사실을 고백한 바 있다. 당시 열애 공개로 화제가 된 서동주는 엑스포츠뉴스에 "남자친구는 비연예인"이라고 전한 바 있다.

엄마 서정희와 함께 시장에 간 서동주는 상인들의 "남자친구 있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서정희는 "남자친구 많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서동주는 "남자친구 있다. 근데 많지는 않다. 한 명밖에 없다"며 열애 중임을 밝혔다.

서동주는 이후 결혼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지금 만나는 사람과 계속 만나면 그렇게 방향이 되지 않을까 싶다"며 "내가 아이를 낳을 수 있을까 싶지만, 혹시 몰라서 냉동 난자 2개 정도를 얼려놓은 상태"라고도 고백했다.

한 매체는 2025년 6월 29일 서동주가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으나 이에 서동주 측 관계자는 "아직 날짜는 확정된 바 없다"고 설명했다. 

많은 이들이 변호사, 작가에 이어 방송인으로서 활약 중인 서동주의 새 출발에 축하를 보내고 있다. 

현재 대중은 서동주의 남자친구에 관심을 가지며 그가 과거 했던 발언들을 재조명하고 있다. 

서동주는 서정희와 함께 출연한 SBS '돌싱포맨'에서 6세 연하의 건축가와 공개 연애 중인 서정희를 보며 "저는 4살 연하라 엄마가 자기가 이겼다고 한다"며 남자친구와의 나이 차를 언급한 바 있다.

또한 서동주는 지난 8월에도 MBC '라디오스타'에서 재혼에 대한 생각 변화를 고백한 바 있다. 

그는 "나는 원래 재혼이나 아이를 생각하고 있지 않았는데, 주변 친구들이 '미래의 네가 후회할 수 있다'고 조언해서 냉동 난자 시술을 하게 됐다"며 처음에는 재혼을 조심스럽게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어 서동주는 "재혼했는데 거기서 또 안 되면 '돌돌싱'이니까 망설였는데, 최근에는 '사랑하면 충분히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재혼을 언급하기도 했다.

한편 1983년생인 서동주는 개그맨 고(故) 서세원과 방송인 서정희의 딸이다. 그는 2010년 1월 미국에서 생활하던 중 만났던 6세 연상 재미교포 사업가와 결혼했지만 2014년 이혼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서동주, TV조선, MBC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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