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 좋더라" 상대 선수지만, 칭찬한 김태형 감독…왜 와이스에게 압도당했나 [사직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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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⅔이닝 1피안타 10탈삼진 3볼넷 무실점.
한화 이글스 투수 라이언 와이스가 롯데 타선을 상대로 거둔 성적표다.
이날 롯데는 윤동희(중견수)-고승민(2루수)-손호영(3루수)-빅터 레이예스(우익수)-전준우(좌익수)-나승엽(1루수)-정훈(지명타자)-박승욱(유격수)-손성빈(포수), 선발 투수 애런 윌커슨(올해 26경기 9승 8패 159이닝 평균자책점 3.91)으로 선발 명단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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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사직, 박정현 기자) 6⅔이닝 1피안타 10탈삼진 3볼넷 무실점. 한화 이글스 투수 라이언 와이스가 롯데 타선을 상대로 거둔 성적표다.
김태형 롯데 자이언츠 감독은 29일 사직구장에서 열릴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한화와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한화 투수 와이스를 언급했다.
와이스는 하루 전(28일) 롯데전 선발 등판했다. 6⅔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상대 타선을 압도했다. 반대로 롯데는 압도당했다. 5회말 2사 1루에서 박승욱의 우전 안타가 와이스 상대로 때린 유일한 안타였다. 타선 침체를 겪은 롯데는 한화에 0-7로 패했다. 선발 등판했던 찰리 반즈는 7이닝 6피안타 5탈삼진 4볼넷 2실점(1자책점)으로 호투했지만, 시즌 3패(8승)를 기록했다.
김 감독은 상대 선수지만, 와이스의 투구를 칭찬했다. "공이 좋았다. 카운트를 다 잡고 들어간다. 또 왼손 타자 바깥쪽으로 들어오는 변화구가 (스트라이크존) 끝에서 다 걸리면서 카운트를 잡아냈다. 구속도 좋았다"라고 얘기했다.
지난 경기 단 2안타에 그친 롯데 타선. 김 감독은 변화를 줬다. 황성빈이 빠졌고, 정훈이 선발 출전한다. 이날 롯데는 윤동희(중견수)-고승민(2루수)-손호영(3루수)-빅터 레이예스(우익수)-전준우(좌익수)-나승엽(1루수)-정훈(지명타자)-박승욱(유격수)-손성빈(포수), 선발 투수 애런 윌커슨(올해 26경기 9승 8패 159이닝 평균자책점 3.91)으로 선발 명단을 구성했다.
김 감독은 "황성빈은 힘 있는 공에 쫓아가는 것이 늦었다. 그래서 오늘 정훈을 투입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10경기 타율 0.179(28타수 5안타) 2타점으로 침체한 나승엽을 언급했다. "특별한 보고는 없지만, 다리 상태가 100%는 아닌 것 같다. (타격) 페이스도 많이 떨어졌다. 빠른 공을 이겨내지 못한다. 타이밍이 늦는데, 더 강하게 치려는 것 같다. 받아놓고 가볍게 쳐야 하는데... (스윙으로) 공을 이기려고 하면서 타이밍이 조금씩 더 늦어진다. 타격 리듬이 깨진다"라고 설명했다.
치열한 순위 싸움을 펼치고 있는 롯데. 한화와 주중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장식하는 것이 중요하다. 시리즈 첫날(27일/3-1승)은 승리했지만, 이튿날(28일/0-7패) 완패하며 분위기가 가라앉았다. 에이스 윌커슨의 호투가 절실하다.
롯데와 한화의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는 오후 6시 30분 열릴 예정이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박정현 기자 pjh6080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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