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민·관·산·학 협력 '전기에너지교실' 운영

임은석 2024. 8. 29.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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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거래소는 다음달 5일 나주중학교를 시작으로 하반기 전기에너지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학생수가 증가함에 따라 2022년에는 나주교육지원청, 빛가람마을학교, 한전 등 민·관·공 협력으로 '전기에너지교실'로 이름을 변경하고 경력단절여성을 전문강사로 육성·활용해 지역 일자리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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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거래소 전기에너지 교육 모습.ⓒ전력거래소

전력거래소는 다음달 5일 나주중학교를 시작으로 하반기 전기에너지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에 나주, 영암, 함평지역 13개 초·중학교 1400여명을 대상으로 전기에너지교실을 운영해 왔다.

이번 하반기 교육은 전력거래소를 필두로 민·관·공이 협력해 자체 개발한 에너지그리드 보드게임 '암흑의 아틀란티스(부제 : 에너지 빛을 건설하라!)'로 학생들에게 좀더 친숙한 보드게임으로 전기에너지의 발생 과정과 전력분야 진로안내 등 전력분야의 이해의 폭을 넓힐 예정이다.

전력거래소는 전기에너지교실 운영을 위해 지난 27일 KPX교육연구원제2강의실에서 경력단절 여성으로 구성된 전문강사 심화교육과 새로운 교보재개발에 따른 활용교육 그리고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맞춤형 안전교육 실시했다. 보다 다채로운 교육스킬로 교육의 질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전기에너지교실은 2016년 전력거래소에서 처음 교육과정을 개발한 반디교실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약 4900명이 교육을 이수했다.

학생수가 증가함에 따라 2022년에는 나주교육지원청, 빛가람마을학교, 한전 등 민·관·공 협력으로 '전기에너지교실'로 이름을 변경하고 경력단절여성을 전문강사로 육성·활용해 지역 일자리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박인석 전력거래소 KPX교육연구원 원장은 "새로 개발한 에너지그리드 보드게임을 통해 학생들에게 어려운 전력분야를 쉽게 접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 하고 전력거래소와 전남나주교육지원청의 학습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전력산업에 대한 이해의 기반을 넓히고 경력단절여성을 적극 활용함으로써 지역사회에도 공헌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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