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잠시만요" 존박, 강제 개명 '날벼락'(?)…박존 됐다 '외국인 성명 표기 변경'

오승현 기자 2024. 8. 29. 17: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행정안전부가 '외국인 성명 표기 표준' 제정을 알린 가운데, 존박이 자신의 바뀔 이름 표기에 반응해 화제다.

최근 정부는 행정문서에 기재하는 외국인 이름표기 방식을 기존 해외 문화인 '이름-성'에 따르는 것이 아닌 '성-이름' 순서로 통일하기로 했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28일 '외국인 성명 표기 표준'을 제정함을 밝혔고, 앞으로 행정 문서의 외국인 로마자 성명은 '성-이름 순서'로 대문자로 표기하며 성과 이름은 띄어 쓰는 것이 원칙이 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행정안전부가 '외국인 성명 표기 표준' 제정을 알린 가운데, 존박이 자신의 바뀔 이름 표기에 반응해 화제다.

최근 정부는 행정문서에 기재하는 외국인 이름표기 방식을 기존 해외 문화인 '이름-성'에 따르는 것이 아닌 '성-이름' 순서로 통일하기로 했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28일 '외국인 성명 표기 표준'을 제정함을 밝혔고, 앞으로 행정 문서의 외국인 로마자 성명은 '성-이름 순서'로 대문자로 표기하며 성과 이름은 띄어 쓰는 것이 원칙이 된다.

29일, 해당 소식을 알린 한 SNS계정이 덩달아 화제가 됐다. 

계정은 '존 박 앞으로는 '박존'입니다'라며 표기 변경 예시를 들었다. 

생소한 '박존'의 등장에 많은 네티즌이 "바비킴은 김밥이야?", "조던 마이클", "샘킴도 김샘ㅎㅎ" 등의 반응을 보였다. 

그 가운데, 존박이 등장해 "아니 저기 잠시만요"라며 당혹감을 내비쳐 웃음을 안긴다.

네티즌은 '박존'의 등장에 "박존형 안녕", "프로필 바꾸세요", "새 이름 새 시작"등 유쾌한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SNS 캡처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