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녹조 관리 전문가 심포지엄…“기후변화 맞춤형 대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문가들이 기후변화로 짙어지는 녹조 현상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처방을 내리고 국민 이해를 돕기 위해 한자리에 모인다.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윤석대)는 내달 3일 대전 본사 세종관 50주년 기념홀에서 국내 물 환경 전문가 100여 명과 함께 '자연에 대한 올바른 이해, 녹조 극복의 첫걸음'을 주제로 녹조 관리 전문가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이 기후변화로 짙어지는 녹조 현상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처방을 내리고 국민 이해를 돕기 위해 한자리에 모인다.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윤석대)는 내달 3일 대전 본사 세종관 50주년 기념홀에서 국내 물 환경 전문가 100여 명과 함께 ‘자연에 대한 올바른 이해, 녹조 극복의 첫걸음’을 주제로 녹조 관리 전문가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기후변화로 물 환경 체질이 달라지는 점을 고려해 녹조에 대한 전문적 진단과 처방으로 환경 변화에 맞는 해법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했다.
심포지엄은 전문가 주제 발표와 한국수자원공사 대응 현황 발표, 토론회 순으로 진행한다.
주제 발표에는 오희목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박사와 정세웅 충북대 교수, 이창하 서울대 교수가 ▲녹조 해외 정책 사례 ▲녹조 관리 기술 국내외 사례 ▲녹조 위해성 등 국민 생활안전 등을 주제로 연구 결과를 공유한다. 특히, 기후변화로 짙어지는 녹조와 식수의 상관관계에 대한 분석도 논의할 예정이다.
이어 전문가 토론회에서는 최지용 서울대 교수를 좌장으로 김종률 환경부 물환경정책관, 박준홍 연세대 교수, 권지향 건국대 교수, 이원태 금오공대 교수, 김범철 강원대 교수, 조영철 충북대 교수가 전문가 패널로 참여해 기후변화 시대에 필요한 녹조 관리 정책과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기후변화로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있지만, 실체를 정확히 이해하고 우리가 가진 자원을 객관화할 수 있다면 대응 원칙을 세울 수 있다”며 “녹조에 대한 정밀한 진단과 처방으로 기후환경 변동성에 대응하고, 모두가 안심하고 안전할 수 있는 최선의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사과와 위자료도 외면?…슈가, 김희영 이사장에 돌을 던지기 전에 [데스크 칼럼]
- '계곡살인' 피해자 유족, 이은해 딸 '파양'…"피해자가 딸 입양한 것은 무효"
- 서정희 딸 서동주 전격 재혼 발표…예비신랑 뒷모습 공개
- 한동훈 "의대 증원 유예 당정갈등? 사치스러운 프레임"
- 서울경찰청 기동대 소속 경위, 13년 전 강간사건 범인 지목…구속 송치
- [현장] "이재명 대통령" 외치다 쥐 죽은 듯…당선무효형에 자기들끼리 실랑이
- '중폭' 개각할까…윤 대통령과 한 총리는 논의 중
- "명태균 영향력, 실제 있었나 아니면 과도하게 부풀려졌나" [법조계에 물어보니 554]
- 서양의 풍자·동양의 서정… '아노라'와 '연소일기'가 그린 현대 사회의 균열 [D:영화 뷰]
- 장유빈 제네시스 대상 “세계적인 선수로 다시 인사 드리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