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ENP, 업계 최초 AI 모니터링 도입…생산 안정성↑

최서윤 2024. 8. 29.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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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용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전문기업 코오롱ENP(옛 코오롱플라스틱)가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해 생산 안정성 강화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코오롱ENP는 글로벌 에너지 기술 기업 베이커 휴즈와 AI 기반 설비 진단 모니터링 시스템인 코던트(Cordant) 도입을 위한 계약을 맺었다.

이번 협력으로 코오롱ENP는 업계 최초로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제조 공정에 AI 모니터링 설루션을 도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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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에너지 기술 기업 베이커 휴즈와 계약

산업용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전문기업 코오롱ENP(옛 코오롱플라스틱)가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해 생산 안정성 강화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코오롱ENP는 글로벌 에너지 기술 기업 베이커 휴즈와 AI 기반 설비 진단 모니터링 시스템인 코던트(Cordant) 도입을 위한 계약을 맺었다. 이번 협력으로 코오롱ENP는 업계 최초로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제조 공정에 AI 모니터링 설루션을 도입한다.

29일 허성 코오롱ENP 대표이사(왼쪽)와 지예영 베이커휴즈코리아 대표이사가 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코오롱ENP]

코던트 시스템은 머신 러닝 기반 데이터 학습을 통해 설비의 이상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고 문제점과 원인을 알려준다. 코오롱ENP는 이를 통해 잠재적 설비 고장을 사전에 인지하고 선제적으로 관리해 고장을 예방하고 손실을 절감할 수 있다.

설비 운영 최적화, 생산성 및 품질 향상, 안전사고 방지 등 현장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진보된 제조 환경을 구축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허성 코오롱ENP 대표이사는 "생산 안정성 제고는 물론 품질을 향상하고 제조원가를 절감함으로써 디지털전환(DX)을 리딩하겠다"고 말했다.

최서윤 기자 s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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