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우린 우리 자신에게, 미쳐 있어요”

박세연 2024. 8. 29.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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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르세라핌 허윤진, 김채원, 카즈하, 사쿠라, 홍은채가 29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르세라핌 네 번째 미니 앨범 'CRAZY'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CRAZY'는 나를 미치게 하는 대상을 만난 순간의 짜릿함을 표현한 곡이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08.29/
그룹 르세라핌이 르세라핌 자체에 미쳐 있다고 밝혔다. 

29일 서울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르세라핌 미니 4집 ‘크레이지’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번 앨범의 메시지에 대해 홍은채는 “르세라핌과 함께 그냥 한 번 미쳐보자는 간단 명료한 메시지가 담긴 앨범”이라고 말했고, 카즈하는 “이번 앨범을 듣고 나면 가슴뛰는 일에 모든 걸 바치는 열정적인 팀이라는 걸 느낄 것”이라 말했다.

김채원은 “우리는 모두 르세라핌이라는 팀, 그리고 이 일에 미쳐 있다는 게 공통점인 것 같다”고 말했다. 홍은채는 “우리 모두 어려서부터 무대에 서고 춤 추는 걸 좋아한다. 좋아하는 것에 미쳐 있다 보니 감사하게도 이 자리에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타이틀곡 ‘크레이지’는 나를 미치게 하는 대상을 만난 순간의 짜릿함을 표현한 곡이다. 누구나 한 번쯤 겪었을 법한 가슴 뛰는 일을 만났을 때 느끼는 감정을 담아 공감을 유발한다. 

르세라핌의 미니 4집 ‘크레이지’는 30일 오후 1시 공개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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