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태일, 28일 경찰 조사 마쳐…혐의는 여전히 함구
김예슬 2024. 8. 29.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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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NCT 멤버 태일이 성범죄 혐의로 팀을 탈퇴한 가운데, 그가 이미 첫 경찰 조사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에 따르면 태일은 하루 전인 28일 경찰에 출석해 조사받았다.
다만 소속사 측은 태일이 구체적으로 어떤 혐의를 받고 있는지에 관해선 함구했다.
일각에선 소속사가 태일의 혐의를 알고서도 활동을 강행했다는 비판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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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NCT 멤버 태일이 성범죄 혐의로 팀을 탈퇴한 가운데, 그가 이미 첫 경찰 조사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당사와 태일은 이달 중순 고소당한 사실을 처음 인지했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태일은 하루 전인 28일 경찰에 출석해 조사받았다.
다만 소속사 측은 태일이 구체적으로 어떤 혐의를 받고 있는지에 관해선 함구했다. 앞서 낸 입장에서도 “성범죄 관련 형사 사건으로 피소됐다”고만 언급했다.
소속사가 이같이 밝힌 건 경찰이 피해자로부터 최초 고소 당한 시점이 지난 6월이라고 알려서다. 일각에선 소속사가 태일의 혐의를 알고서도 활동을 강행했다는 비판이 일었다. 태일이 지난 3~4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NCT 127 팬 미팅에 참석해서다.
태일은 2016년 NCT 멤버로 데뷔해 NCT U와 NCT 127로 활동했다. 지난해 8월 오토바이를 타고 귀가하다 교통사고로 오른쪽 허벅지가 부러져 한동안 콘서트를 비롯한 공식 활동에 불참해 왔다.
김예슬 기자 yey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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