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음악부터 안무까지 새로운 도전…듣자마자 짜릿하고 신박해”

박세연 2024. 8. 29. 16:29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르세라핌. (사진=쏘스뮤직 제공)
그룹 르세라핌이 색다른 장르의 음악으로 돌아오는 소감을 밝혔다.

29일 서울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르세라핌 미니 4집 ‘크레이지’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르세라핌의 컴백은 미니 3집 ‘이지’ 이후 6개월 만이다. 허윤진은 “팬들게 자랑스러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이런 마음으로 ‘크레이지’ 앨범 열심히 준비했다.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할테니 많이 기대하고 즐겨달라”고 말했다.

김채원은 “6개월 만의 컴백이라 긴장되고 설렌다. 매번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는 게 쉽지 않지만 이번에도 새로운 모습 보여드릴 수 있겠단 확신이 들었다”고 말했다. 카즈하는 “이번 활동을 통해 더 멋있어진 르세라핌을 보여주고 싶다. 음악부터 퍼포먼스까지 해본 적 없는 도전을 했다. 기대 해달라”고 말했다.

사쿠라는 “여름 컴백이 처음이라 설렌다. 트렌디하면서도 르세라핌답다고 느꼈는데 많은 분들이 이런 신선함을 느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홍은채는 “컴백 전 일본 팬미팅 투어를 하면서 팬들게 큰 힘을 받아 이번 앨범도 열심히 준비할 수 있었다. 예쁘게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타이틀곡 ‘크레이지’는 나를 미치게 하는 대상을 만난 순간의 짜릿함을 표현한 곡이다. 누구나 한 번쯤 겪었을 법한 가슴 뛰는 일을 만났을 때 느끼는 감정을 담아 공감을 유발한다. 

곡에 대해 김채원은 “음악도 트렌디하고 가사도 독특하고 재미있다. 자꾸 귀에 맴도는 곡이라 자신할 수 있다”고 말했다. 사쿠라는 “백만볼트 전기처럼 짜릿한 곡이다. 듣자마자 신박하고, 재미있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번 곡 안무를 통해 르세라핌은 보깅 댄스에 도전한다. 카즈하는 “‘이지’ 때 올드스쿨 힙합도 엄청난 도전이었는데 이번에도 만만치 않았다”고 말했다.

홍은채는 “이 음악을 듣고 왠지 보깅을 춰야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했는데 실제로 보깅 동작이 들어가 있더라. 쿨하고 절제된 동작이 매력적인 곡”이라고 말했다. 카즈하는 “이번 동작에 코어 힘이 엄청 필요해서 이번 챌린지는 진짜 챌린지가 될 것 같다. 한 번에 성공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 귀띔했다. 

르세라핌의 미니 4집 ‘크레이지’는 30일 오후 1시 공개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