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취업전선으로…‘서울우먼업 페어’ 개최

유희태 2024. 8. 29.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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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서울우먼업 페어'가 29일 서울 영등포구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10여개 여성 채용기업과 여성 구직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서울시는 이번 행사에 대해 "각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일자리 발굴과 구직 여성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며 "해당 권역의 여성인력개발기관이 중심이 돼 기업채용관, 취업지원관, 특별강연, 부대행사 등 프로그램이 마련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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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과 출산, 육아 등으로 경제활동 중단된 여성들의 재취업과 사회복귀 지원
-5개 권역별 릴레이…지역별 특성 고려한 일자리 발굴을 위한 것
내 일자리는 어디에 있을까29일 서울 영등포구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열린 '2024 서울우먼업 페어'에서 한 참가자가 간접 채용 정보 게시대를 살펴보고 있다.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서울우먼업 페어'가 29일 서울 영등포구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10여개 여성 채용기업과 여성 구직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행사는 임신과 출산, 육아 등으로 경제활동이 중단된 여성들의 재취업과 사회복귀를 지원하고, 양육친화적인 기업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진행됐다.

29일 서울 영등포구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열린 '2024 서울우먼업 페어'에서 한 참가자가 구직신청서를 작성하고 있다.

올해는 서부권역을 시작으로 5개 권역별로 릴레이 개최된다. 서울시는 이번 행사에 대해 "각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일자리 발굴과 구직 여성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며 "해당 권역의 여성인력개발기관이 중심이 돼 기업채용관, 취업지원관, 특별강연, 부대행사 등 프로그램이 마련된다"고 밝혔다.

29일 서울 영등포구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열린 '2024 서울우먼업 페어' 행사장 취업지원관에 헤어 스타일링과 이력서 사진 촬영 지원 부스가 설치돼 있다.
다음은 내 차례인가29일 서울 영등포구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열린 '2024 서울우먼업 페어'에서 한 참가자가 이력서 사진 촬영을 앞두고 머리카락을 정리하고 있다.

이날 행사장의 '취업지원관'에서는 직업선호도 및 직업적성검사 MBTI 적성검사 등 나에게 맞는 직종을 찾아보는 각종 검사와 진로상담을 제공했다. 실제 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이력서·자기소개서 컨설팅, AI 모의면접, 퍼스널컬러 진단 및 코칭, 헤어스타일링, 증명사진 촬영 등을 지원했다.


유희태 기자 joyki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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