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정규모학교 학생수 9명 이하 면밀 검토 [충남에듀있슈]
홍석원 2024. 8. 29. 15:38
저탄소 식습관 형성과 영양 상담 지원 위한 배움자리 개최
진로융합교육원, 내달 3일~11일 인문독서교실 운영
충남교육청은 ‘충청남도교육청 적정규모학교 육성 추진계획’ 확정에 앞서 도내 60명 이하 소규모 초ㆍ중학교의 학교운영위원장과 학부모회장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14개 시ㆍ군을 3권역으로 나누어 보령, 부여, 서천, 청양을 1권역, 천안, 아산, 공주, 논산계룡, 금산을 2권역, 서산, 당진, 홍성, 예산, 태안을 3권역으로 나눠 실시했으며, 개정 적정규모학교 육성 기준, 통합시 학생과 학교에 대한 지원사항, 학부모들의 궁금증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으로 진행됐다.
개정되는 적정규모학교 육성 기준의 주된 변경 내용은 △중점학교 중 1면 2교 이상 있는 지역 학교 우선 추진 △교육지원청 미래주도형 적정규모 학교육성 추진 지역협의체가 건의하는 학교 △학생수 9명 이하 학교에 대해서는 도교육청의 적정규모 학교육성 추진위원회에서 심도 있는 자문과 미래 교육과정 운영의 세밀한 과정을 거쳐 추진 △복식학급 편성 2026년 3월 1일자로 2개 학년 3명 이하 전 학교 적용 등이다.
또한, 지원방안으로 적정규모 학교육성 기금을 교육지원청에서도 40%를 집행할 수 있도록 조례를 개정하였으며, 학교의 어려움을 고려하여 길잡이 제작, 각종 자료 제공, 교원 연수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교육청은 ‘충청남도교육청 적정규모학교 육성 추진계획(안)’에 대해 다음달 최종 계획을 확정해 시행할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앞으로도 선택과 집중을 통하여 작은 학교 지원 정책도 유지하면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사회 등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는 등 민주적인 대의 절차를 준수하여 교육공동체들의 공감대 형성을 통해 무리가 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미래주도형 적정규모 학교육성 추진이 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고민하겠다”라고 밝혔다.
저탄소 식습관 형성과 영양 상담 지원 위한 배움자리 개최
충남교육청은 29일 충남과학교육원에서 2024학년도 분야별(저탄소, 초록급식, 영양상담) 우수학교(유치원) 공모에 선정된 58개 학교와 유치원의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배움자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배움자리는 기후위기 대응과 학생 건강 증진을 목표로, 충남교육청이 제작한 다양한 교육자료를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에 선정된 학교들은 ‘2024 저탄소 GO! 도감’과 ‘쏙쏙 뽑아 쓰는 영양교육 상담 레시피’ 교육자료를 제공받는다.
‘2024 저탄소 GO! 도감’은 학생들이 저탄소 식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스티커 형식의 교육자료로, 저탄소 식단을 실천할 때마다 스티커를 모으는 방식으로 학생들의 흥미를 유도한다. 또한, ‘쏙쏙 뽑아 쓰는 영양교육 상담 레시피’는 학생들과 영양교사, 영양사가 교육현장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카드뉴스 형식의 자료로, 영양 상담과 교육에 즉시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날 배움자리에서는 교육자료를 어떻게 학교 현장에서 쉽게 적용하고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실질적인 방안이 안내됐다.
김지철 교육감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저탄소 식습관은 매우 중요한 실천 과제이며, 이번 배움자리를 통해 안전하고 만족스러운 급식과 함께 환경교육이 잘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로융합교육원, 내달 3~11일 인문독서교실 운영
충남교육청진로융합교육원은 다음달 3일~11일까지 매주 화, 수요일 오후 4시 30분부터 5시 20분까지 초등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진로융합 인문독서교실’을 운영한다.
하반기 진로융합 인문독서교실은 방과후 시간을 활용하여 진로인문독서 활동을 통해 진로에 대한 관심 유발, 자기주도적 진로탐색 기회 확대와 인문 소양 함양을 위해 기획되었다.
프로그램 내용은 재미있는 우주 이야기, 각양각색 스포츠 세계, 다양하고 신기한 미래직업, 감정을 다스리는 현명한 방법 등 진로융합활동과 연관된 주제도서를 활용한 다양한 독후활동과 보호자와 함께 하는 진로융합 주제관(미래농업/미래이동/미래에너지/미래의료/법과학/예술IT융합/스포츠과학 등) 견학을 함께 하는 시간으로 구성했다.
수강신청은 오는 29일부터 인터넷을 통해 개별 선착순으로 모집 받으며, 자세한 사항은 충청남도교육청진로융합교육원 누리집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현경숙 원장은 “진로융합활동과 연계한 탐구형 독서를 통해 학생들이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교육감 동정]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30일 오전 10시 20분 청 내 대강당에서 열리는 8월말 퇴임 교원 정부포상 전수식에, 오후 2시에는 충남문예회관에서 열리는 충남 문해교육 한마당 기념식에 참석한다.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
진로융합교육원, 내달 3일~11일 인문독서교실 운영
충남교육청, 적정규모 학교육성 추진계획안 설명회 개최
충남교육청은 ‘충청남도교육청 적정규모학교 육성 추진계획’ 확정에 앞서 도내 60명 이하 소규모 초ㆍ중학교의 학교운영위원장과 학부모회장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14개 시ㆍ군을 3권역으로 나누어 보령, 부여, 서천, 청양을 1권역, 천안, 아산, 공주, 논산계룡, 금산을 2권역, 서산, 당진, 홍성, 예산, 태안을 3권역으로 나눠 실시했으며, 개정 적정규모학교 육성 기준, 통합시 학생과 학교에 대한 지원사항, 학부모들의 궁금증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으로 진행됐다.
개정되는 적정규모학교 육성 기준의 주된 변경 내용은 △중점학교 중 1면 2교 이상 있는 지역 학교 우선 추진 △교육지원청 미래주도형 적정규모 학교육성 추진 지역협의체가 건의하는 학교 △학생수 9명 이하 학교에 대해서는 도교육청의 적정규모 학교육성 추진위원회에서 심도 있는 자문과 미래 교육과정 운영의 세밀한 과정을 거쳐 추진 △복식학급 편성 2026년 3월 1일자로 2개 학년 3명 이하 전 학교 적용 등이다.
또한, 지원방안으로 적정규모 학교육성 기금을 교육지원청에서도 40%를 집행할 수 있도록 조례를 개정하였으며, 학교의 어려움을 고려하여 길잡이 제작, 각종 자료 제공, 교원 연수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교육청은 ‘충청남도교육청 적정규모학교 육성 추진계획(안)’에 대해 다음달 최종 계획을 확정해 시행할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앞으로도 선택과 집중을 통하여 작은 학교 지원 정책도 유지하면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사회 등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는 등 민주적인 대의 절차를 준수하여 교육공동체들의 공감대 형성을 통해 무리가 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미래주도형 적정규모 학교육성 추진이 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고민하겠다”라고 밝혔다.
저탄소 식습관 형성과 영양 상담 지원 위한 배움자리 개최
충남교육청은 29일 충남과학교육원에서 2024학년도 분야별(저탄소, 초록급식, 영양상담) 우수학교(유치원) 공모에 선정된 58개 학교와 유치원의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배움자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배움자리는 기후위기 대응과 학생 건강 증진을 목표로, 충남교육청이 제작한 다양한 교육자료를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에 선정된 학교들은 ‘2024 저탄소 GO! 도감’과 ‘쏙쏙 뽑아 쓰는 영양교육 상담 레시피’ 교육자료를 제공받는다.
‘2024 저탄소 GO! 도감’은 학생들이 저탄소 식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스티커 형식의 교육자료로, 저탄소 식단을 실천할 때마다 스티커를 모으는 방식으로 학생들의 흥미를 유도한다. 또한, ‘쏙쏙 뽑아 쓰는 영양교육 상담 레시피’는 학생들과 영양교사, 영양사가 교육현장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카드뉴스 형식의 자료로, 영양 상담과 교육에 즉시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날 배움자리에서는 교육자료를 어떻게 학교 현장에서 쉽게 적용하고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실질적인 방안이 안내됐다.
김지철 교육감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저탄소 식습관은 매우 중요한 실천 과제이며, 이번 배움자리를 통해 안전하고 만족스러운 급식과 함께 환경교육이 잘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로융합교육원, 내달 3~11일 인문독서교실 운영
충남교육청진로융합교육원은 다음달 3일~11일까지 매주 화, 수요일 오후 4시 30분부터 5시 20분까지 초등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진로융합 인문독서교실’을 운영한다.
하반기 진로융합 인문독서교실은 방과후 시간을 활용하여 진로인문독서 활동을 통해 진로에 대한 관심 유발, 자기주도적 진로탐색 기회 확대와 인문 소양 함양을 위해 기획되었다.
프로그램 내용은 재미있는 우주 이야기, 각양각색 스포츠 세계, 다양하고 신기한 미래직업, 감정을 다스리는 현명한 방법 등 진로융합활동과 연관된 주제도서를 활용한 다양한 독후활동과 보호자와 함께 하는 진로융합 주제관(미래농업/미래이동/미래에너지/미래의료/법과학/예술IT융합/스포츠과학 등) 견학을 함께 하는 시간으로 구성했다.
수강신청은 오는 29일부터 인터넷을 통해 개별 선착순으로 모집 받으며, 자세한 사항은 충청남도교육청진로융합교육원 누리집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현경숙 원장은 “진로융합활동과 연계한 탐구형 독서를 통해 학생들이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교육감 동정]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30일 오전 10시 20분 청 내 대강당에서 열리는 8월말 퇴임 교원 정부포상 전수식에, 오후 2시에는 충남문예회관에서 열리는 충남 문해교육 한마당 기념식에 참석한다.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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