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외국인 관광객 141만명…전년 동기比 36.5%↑

김희윤 2024. 8. 29.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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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140만8499명으로, 전년 동기(103만2188명) 대비 36.5% 증가했다고 한국관광공사는 29일 밝혔다.

1~7월 누적 방한객은 911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66.8% 증가했다.

이는 2019년 동기 대비 92% 수준이며, 시장별로는 중국(268만명), 일본(167만명), 대만(83만명), 미국(76만명), 홍콩(31만명) 순으로 관광객이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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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140만8499명으로, 전년 동기(103만2188명) 대비 36.5% 증가했다고 한국관광공사는 29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동월 대비 97% 수준을 회복한 수치다.

장마가 잠시 주춤하면서 폭염이 다시 찾아온 12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분수대를 찾은 외국인들이 분수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있다. 기상청은 주말에 서울 경기지역에 최고기온 33도까지 올라가는 폭염이 될거라고 예보했다. 사진=조용준 기자 jun21@

가장 많은 방한객을 기록한 시장은 중국(45만9000명)이다. 이어 일본(24만3000명), 대만(14만3000명), 미국(12만1000명), 홍콩(5만8000명) 순으로 나타났다.

국가별로 보면 중국이 45만9069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일본(24만2953명), 대만(14만2721명), 미국(12만84명)이 차지했다. 특히, 대만과 미국 관광객은 2019년 같은 달보다 각각 25.6%, 24.1% 많이 한국을 찾은 것으로 조사됐다.

1~7월 누적 방한객은 911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66.8% 증가했다. 이는 2019년 동기 대비 92% 수준이며, 시장별로는 중국(268만명), 일본(167만명), 대만(83만명), 미국(76만명), 홍콩(31만명) 순으로 관광객이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지난달 해외로 나간 내국인은 250만여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6.2% 증가했다. 2019년 같은 달의 95% 수준을 차지했다.

한편 올해 1∼7월 누적 방한객은 911만여 명으로 작년 동기보다 66.8% 증가했다. 2019년 같은 기간의 92% 수준이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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