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2G 홈런 1개' 김하성, FA 랭킹 15위…'공격 문제, 그래도 인기 상품 전망'
배중현 2024. 8. 29. 14:55
야후스포츠, FA 랭킹 톱25 중 15위 선정
전체 1위는 5억 달러 이상 예상하는 소토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자유계약선수(FA) 랭킹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 야후스포츠는 29일(한국시간) 이번 겨울 메이저리그(MLB) 시장 동향을 점검하며 FA 상위 25명을 발표했는데 김하성을 15위로 평가했다. 김하성에 대해 야후스포츠는 '지난 42경기에서 홈런을 단 한 개만 쳤다. 평균 타율이 높지 않고 골드글로버라기보다는 견고한 유격수 수비수로 파워 출력이 우려스러울 정도로 소강상태'라며 '하지만 가장 어려운 내야 수비를 해낼 수 있는 선수가 많지 않기 때문에 공격 문제에도 불구하고 김하성은 인기 상품이 될 수 있다'라고 전망했다.
올해로 MLB 네 번째 시즌을 소화 중인 김하성은 공격에서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9일 기준 121경기에 출전, 타율 0.233(403타수 94안타) 11홈런 47타점을 기록 중이다. 출루율(0.330)과 장타율(0.370)을 합한 OPS가 0.700으로 MLB 데뷔 시즌을 제외하면 가장 낮다. 지난해 내셔널리그(NL) 유틸리티 부문 골드글러브를 수상할 정도로 수비에선 평균 이상을 해내지만, 타석에서 유독 고전한다. 지난 21일에는 오른 어깨 염증 문제로 MLB 진출 후 처음으로 부상자명단(IL)에 등재된 상태. 복귀 시점을 조율하고 있다.
한편 이번 순위에서 전체 1위는 총액 5억 달러(6674억원) 이상의 대형 계약이 예상되는 외야수 후안 소토(뉴욕 양키스)가 뽑혔다. 야후 스포츠는 '소토의 FA 계약은 '5'로 시작한다. 기억하라. 그는 2022년 워싱턴 내셔널스의 15년, 총액 4억4000만 달러(5873억원)의 계약을 거절했다'고 전했다.
이어 2위는 유격수 윌리 아다메스(밀워키 브루어스) 3위와 4위는 각가 선발 투수인 코빈 번스(볼티모어 오리올스)와 맥스 프리드(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차지했다. 5위는 3루수 알렉스 브레그먼(휴스턴 애스트로스) 6위는 선발 투수 블레이크 스넬(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7위는 1루수 피트 알론소(뉴욕 메츠) 8위는 외야수 앤서니 산탄데스(볼티모어) 9위는 외야수 테오스카 에르난데스(LA 다저스) 10위는 외야수 쥬릭슨 프로파(샌디에이고) 순이었다.
그 뒤를 11위 선발 투수 잭 플래허티(다저스) 12위 3루수 맷 채프먼(샌프란시스코) 13위 외야수 겸 1루수 코디 벨린저(시카고 컵스) 14위 1루수 크리스티안 워커(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이름 올렸다. 16위부터 25위까지는 선발 투수 기쿠치 유세이(휴스턴) 외야수 타일러 오닐(보스턴 레드삭스) 지명타자 작 피더슨(애리조나) 선발 투수 마이클 와카(캔자스시티 로열스) 2루수 글레이버 토레스(양키스) 불펜 투수 태너 스콧(샌디에이고) 불펜 투수 클레이 홈스(양키스) 불펜 투수 카를로스 에스테베스(필라델피아 필리스) 선발 투수 저스틴 벌렌더(휴스턴) 선발 투수 셰인 비버(클리블랜드 가디언스) 순이었다.
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전체 1위는 5억 달러 이상 예상하는 소토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자유계약선수(FA) 랭킹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 야후스포츠는 29일(한국시간) 이번 겨울 메이저리그(MLB) 시장 동향을 점검하며 FA 상위 25명을 발표했는데 김하성을 15위로 평가했다. 김하성에 대해 야후스포츠는 '지난 42경기에서 홈런을 단 한 개만 쳤다. 평균 타율이 높지 않고 골드글로버라기보다는 견고한 유격수 수비수로 파워 출력이 우려스러울 정도로 소강상태'라며 '하지만 가장 어려운 내야 수비를 해낼 수 있는 선수가 많지 않기 때문에 공격 문제에도 불구하고 김하성은 인기 상품이 될 수 있다'라고 전망했다.
올해로 MLB 네 번째 시즌을 소화 중인 김하성은 공격에서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9일 기준 121경기에 출전, 타율 0.233(403타수 94안타) 11홈런 47타점을 기록 중이다. 출루율(0.330)과 장타율(0.370)을 합한 OPS가 0.700으로 MLB 데뷔 시즌을 제외하면 가장 낮다. 지난해 내셔널리그(NL) 유틸리티 부문 골드글러브를 수상할 정도로 수비에선 평균 이상을 해내지만, 타석에서 유독 고전한다. 지난 21일에는 오른 어깨 염증 문제로 MLB 진출 후 처음으로 부상자명단(IL)에 등재된 상태. 복귀 시점을 조율하고 있다.
한편 이번 순위에서 전체 1위는 총액 5억 달러(6674억원) 이상의 대형 계약이 예상되는 외야수 후안 소토(뉴욕 양키스)가 뽑혔다. 야후 스포츠는 '소토의 FA 계약은 '5'로 시작한다. 기억하라. 그는 2022년 워싱턴 내셔널스의 15년, 총액 4억4000만 달러(5873억원)의 계약을 거절했다'고 전했다.
이어 2위는 유격수 윌리 아다메스(밀워키 브루어스) 3위와 4위는 각가 선발 투수인 코빈 번스(볼티모어 오리올스)와 맥스 프리드(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차지했다. 5위는 3루수 알렉스 브레그먼(휴스턴 애스트로스) 6위는 선발 투수 블레이크 스넬(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7위는 1루수 피트 알론소(뉴욕 메츠) 8위는 외야수 앤서니 산탄데스(볼티모어) 9위는 외야수 테오스카 에르난데스(LA 다저스) 10위는 외야수 쥬릭슨 프로파(샌디에이고) 순이었다.
그 뒤를 11위 선발 투수 잭 플래허티(다저스) 12위 3루수 맷 채프먼(샌프란시스코) 13위 외야수 겸 1루수 코디 벨린저(시카고 컵스) 14위 1루수 크리스티안 워커(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이름 올렸다. 16위부터 25위까지는 선발 투수 기쿠치 유세이(휴스턴) 외야수 타일러 오닐(보스턴 레드삭스) 지명타자 작 피더슨(애리조나) 선발 투수 마이클 와카(캔자스시티 로열스) 2루수 글레이버 토레스(양키스) 불펜 투수 태너 스콧(샌디에이고) 불펜 투수 클레이 홈스(양키스) 불펜 투수 카를로스 에스테베스(필라델피아 필리스) 선발 투수 저스틴 벌렌더(휴스턴) 선발 투수 셰인 비버(클리블랜드 가디언스) 순이었다.
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일간스포츠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뉴진스x니쥬x에스파x에이티즈x제로베이스원x태민…제1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KGMA) 1차 라
- 팬캐스트셀럽이 함께하는 프로야구 '팬덤' 투표 - 일간스포츠
- 오마이걸 “요새 후배들 대기실 인사 NO... 문화 바뀌었다” (라디오쇼) - 일간스포츠
- "택연이가 1등이에요?" 10승-20세이브 마무리의 직구 자부심 - 일간스포츠
- 김종민 “11살 연하 여친과 2년째 교제 중”…김희철 “지적인 스타일” (찹찹) - 일간스포츠
- [TVis] 엔믹스 해원 “원래 광대 스타일…‘외모체크’ 밈, 이유 모르겠어” (라디오스타) - 일간
- "역대급 아웃라이어" 다른 구단도 놀란 김도영 '셀링 파워', 업체 2개 섭외한 KIA [IS 비하인드] - 일
- 멘도사 라인 탈출 NC 김주원 "스스로에 갇혀 있더라" [주간 MVP] - 일간스포츠
- 홍명보 선임+푯값 인상 논란…A매치 매진 행렬 뚝 끊길까 [IS 이슈] - 일간스포츠
- 2023년 LG 플럿코와 2024년 KIA 네일 그리고 선수의 '의지' [배중현의 야구 톺아보기] - 일간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