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반려견 놀이터 조성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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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최근 '기장 반려견 놀이터 조성 사업' 추진을 위한 관련 절차에 착수했다.
'기장 반려견 놀이터'는 기장읍 청강리 소재 군유지를 활용해 약 1970㎡ 규모로 조성된다.
정종복 군수는 "반려견 놀이터가 지역 내 반려동물과 반려인 모두에게 행복을 주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건전한 반려동물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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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상반기 중 조성 완료·본격 운영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최근 ‘기장 반려견 놀이터 조성 사업’ 추진을 위한 관련 절차에 착수했다.
‘기장 반려견 놀이터’는 기장읍 청강리 소재 군유지를 활용해 약 1970㎡ 규모로 조성된다. 놀이터 안에는 ▲반려견 전용 필드 ▲놀이시설(어질리티 등) ▲산책로 ▲기타 편의시설(화장실·벤치 등)이 들어선다.
군은 사업비 2억 2000만원 예산을 확보하고 사업지 인근 주민들의 의견수렴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2회에 걸쳐 진행했다.
오는 9월부터 실시설계 용역 등을 거쳐 내년 상반기 조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정종복 군수는 “반려견 놀이터가 지역 내 반려동물과 반려인 모두에게 행복을 주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건전한 반려동물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지역 내 반려견 양육 가구 급증에 발맞춰 반려견 놀이시설 확충과 동물복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현재 반려견 놀이터 1개소(장안읍 길천리)를 운영하고 있으며, 반려동물 내장형 칩 시술 지원금(2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또 효율적인 동물보호·복지 관련 정책 추진을 위해 기장군 동물복지위원회 구성을 준비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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