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자치도 외투기업 인력채용 지원 방안 모색

박하림 2024. 8. 29.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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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외국인 투자기업의 인력채용 어려움을 듣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2024년 강원특별자치도 외투기업 현장 간담회가 28일 강원 원주시 문막 중소협력 단지형 외국인투자지역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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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가루비 간담회 현장.(원주시 제공)

강원특별자치도 외국인 투자기업의 인력채용 어려움을 듣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2024년 강원특별자치도 외투기업 현장 간담회가 28일 강원 원주시 문막 중소협력 단지형 외국인투자지역에서 개최됐다.

KOTRA와 강원특별자치도가 주최한 이번 간담회에선 문막 외국인투자지역에 위치한 두 개의 외투기업, 해태가루비(일본, 식료품 제조업)와 지티아이솔루션스코리아(싱가포르, 금속 압형 제품 제조업)를 방문해 현안에 대한 컨설팅과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행사는 KOTRA와 지자체 간의 외국인 투자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강원특별자치도 내 외국인 투자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를 통해 KOTRA, 지자체, 외국인 투자기업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상호 이해를 증진시켜 투자 환경을 개선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 측에서는 인력 채용 관련 어려움과 각종 행정 지원 요청이 있었으며, 원주시 측에서는 구인·구직 행사인 '해피데이' 안내와 기업 애로사항에 대한 적극적인 검토를 약속했다.

차일남 원주시 기업유치 팀장은 "이번 간담회는 외국인 투자기업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였다"면서 "기업들의 애로사항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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