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울진군, ‘군민 섬김데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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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 행복을 최우선으로 군정을 운영하고 있는 울진군.
군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군정에 반영하는 것이 진정한 섬김행정의 시작이라는 생각으로 '군민섬김데이'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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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 행복을 최우선으로 군정을 운영하고 있는 울진군.
군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군정에 반영하는 것이 진정한 섬김행정의 시작이라는 생각으로 ‘군민섬김데이’를 진행하고 있다.
경북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군민 섬김데이’를 통해 다양한 현장에서 군민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그리고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는 어르신부터 아이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군민들과 다함께돌봄센터, 마을회관, 맨발걷기 현장 등 다양한 공간에서의 만남을 진행했다.
먼저 아이들과의 소통을 위해 울진과 후포의 다함께돌봄센터를 방문해 아이들을 직접 돌보며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함께돌봄센터는 6세∼12세(초등학생) 이하 아동 20명으로 구성되며, 아동 보호·숙제 지도, 급식·간식 제공 등을 하고 있다.
손병복 군수는 놀이시간에 보드게임, 레고놀이 등을 함께 즐기며 아이들을 직접 돌봤으며, 이어서 진행된 강연에서는 아동 대상으로 특별히 제작된 자료를 통해 ‘좋은 습관 가지기’, ‘기후위기에 따른 수소의 중요성’, ‘울진군의 미래’ 등을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평소 울진의 미래 백 년을 이끌어갈 어린이들의 교육에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있는 손 군수는 울진교육 백년지대계를 위해 영진닷컴 기부도서 50권을 각각 울진, 후포 다함께돌봄센터에 전달했다.
더불어 아이들에게 인사 예절, 인사의 중요성 등을 설명하고 군에서 시행 중인 ‘먼저 인사하기 캠페인’을 알리고 실천하는 시간을 함께 가졌다.
28일에는 후포 다함께돌봄센터와 함께 금음2리, 중율 경로당을 찾아가 어르신들과 함께 식사하며 불편하거나 필요한 것은 없는지 한분 한분을 살피며 안부를 묻는 등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또 후포 해안 맨발걷기 프로그램에 참여해 맨발걷기에 대한 강의를 듣고 주민들과 함께 해변을 걸으며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손병복 군수는 “현장에서 많은 군민을 만나면서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한분 한분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된다”라며 “민선 8기 울진군은 군민에게 다가가 작은 목소리도 소홀히 하지 않는 적극행정과 섬김행정 실천을 위해 노력하고 있고, 앞으로도 폭넓은 소통의 기회를 마련해서 전 세대가 공감하는 군민 중심의 행정을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귀열 기자 gold6830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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