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강릉원주대 ‘낙오자 없는’ 교육 철학 실현 위한 맞춤형 교육체계 구축
국립강릉원주대학교(총장 박덕영)는 ‘한 학생도 낙오하지 않도록 끝까지 책임진다(No Student Left Behind)’라는 교육 철학의 실현을 위해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학생 맞춤형 진로‧취업 교육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세가지 핵심 프로그램인 진로지도책임교수제, 3LESS 교육체계, GWNU 커리어 로드맵을 운영하여 학생들이 성공적으로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진로지도책임교수제 도입‧운영
학생 생애 주기별, 특성별 맞춤형 진로‧취업지도를 실시한다.
학생 맞춤형 진로‧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진로지도책임교수’로 전임교원 17명을 임명하여 2024학년도부터 운영하고 있다. 진로지도책임교수는 진로‧취업 전공선택 정규교과목 ‘자기관리와 진로설계’를 수업하며, 학과의 진로‧취업 지도 및 지원을 전담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교내외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회에서 ‘자기관리와 진로설계’ 교과목과 표준화된 수업계획서, 교수 가이드북, 학생 워크북, 강의자료 PPT, 진로 교과목 e-book 등을 개발하여 수업에 활용하고 있다. 이러한 교과목은 자기관리 및 분석, 졸업생 선배 특강, 전공분야 진로정보, 대학생활 경력관리, 커리어 로드맵 설정 등 진로설계 및 취업 동기부여를 위한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운영되고 있어, 학생들의 수업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3LESS 교육실천 체계 구축
세분화된 지원으로 학생 위기 관리 및 학업 지속 체계를 구축한다.
국립강릉원주대학은 ‘장기결석·학사경고자·중도탈락’ 학생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3Layer Caring System을 갖추어 위기‧위험 학생들의 대학생활 적응 및 학업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 3Layer Caring System은 학생, 학과, 학교 차원에서 지원하는 밀착관리 프로그램으로 3단계로 이루어져 있다.
1단계는 학생 스스로 학습역량진단(G-CAL)과 자기조절학습진단(SLT)을 통해 자신의 강약점을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2단계는 학과 차원에서 상담 및 멘토링 실시하는 것이다.
3단계는 학교차원에서 맞춤형 특강과 1:1 학업코칭을 제공하는 것이다.
2023년에는 각 단계별 100여명이상의 학생들이 참여하였고, 이 중 26명의 학생이 학업성적향상으로 장학금 수혜를 받았다. 2024년 1학기 학사경고자 등 위기학생 534명을 대상으로 하계방학부터 본 시스템을 가동중이며, 2학기 종료 후 성적향상도에 따라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매년 학과(전공)마다 특성을 고려하여 전공기초 역량강화 및 학습공동체 운영, 학과 적응력 향상 프로그램 등을 직접 설계하여 운영할 수 있도록 ‘3LESS 학과 맞춤형 프로그램’도 운영(22년 11개 학과, 23년 13개 학과 참여, 24년 2학기 운영 예정)하고 있다.
GWNU 커리어 로드맵 개발‧운영
진로탐색부터 취업까지 ONE-STOP 지원 체계로 취업률 향상을 도모한다.
국립강릉원주대학은 기존 운영하던 취업지원 모듈을 고도화하여 2023년도부터 4단계 ‘GWNU 커리어 로드맵'을 구축, 각 학년별로 단계별 세부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있다. GWNU 커리어 로드맵은 진로 탐색부터 취업까지 모든 과정에서 체계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는 선순환 구조로 다음과 같은 4단계로 이루어져 있다.
1단계는 Growth up (자기 이해 및 전공탐색프로그램)이다.
2단계는 Wide vision (진로탐색 및 설정을 통한 직무역량 강화프로그램)이다.
3단계는 New Challenge (경력 및 역량개발 프로그램)이다.
4단계는 skill Up (구직기술 및 실전취업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더 나은 취업 기회를 얻어 성공적으로 사회에 진출하여 지역 산업 및 경제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본 사업 시행 이후 대학 전체 취업률도 2022년 54.4%에서 2023년 58.5%로 상승하였다.
박덕영 총장은 “국립강릉원주대학교는 학생들의 학업부터 안정적인 대학생활, 진로 설정 및 취업 준비까지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지원을 통하여 단 한명의 학생도 낙오하지 않도록 끝까지 노력하고, 학생 개인의 목표 달성과 성공적인 사회 진출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나혜 인턴기자 kim.na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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