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시니어모델 과정’ 1기 출범…15명 입학
삼육대는 ‘웰에이징(Well-aging·건강한 나이 듦)’, ‘뉴 시니어(新노년)’ 시대를 맞아 시니어모델을 양성하는 비학위과정을 출범했다.
삼육대는 지난 27일 교내 국제교육관 장근청홀에서 ‘제1기 SU-MVP 시니어모델 최고위과정 입학식’을 개최했다.
삼육대 시니어모델 과정은 인생 2막을 꿈꾸는 중장년층과 노년층에게 모델로 활동할 수 있는 전문 교육을 제공한다. ‘베이식(Basic) 과정’과 ‘지도자 과정’으로 나뉜다.
베이식 과정은 △최신 패션쇼 트렌드 분석부터 △워킹법 △포즈 △퍼포먼스 △영양 및 건강관리법 △헤어·메이크업·패션 스타일링 △이미지 메이킹 △스피치 등 시니어모델로서 필요한 기본기를 교육한다. 15주차 마지막에는 수료식을 겸한 패션쇼 발표회가 있다.
지도자 과정은 △모델학개론 △모델 스타일 연출 △패션 이미지 메이킹 기법 △패션쇼 기획 및 연출 △패션쇼 음악 기획 및 분석 등을 통해 시니어모델 지도자를 양성한다. 두 과정 모두 15주간 진행되며, 각 기수는 20명 내외의 소규모로 운영해 전문 강사진의 섬세한 코칭을 받을 수 있다.
이번 1기는 지도자과정으로 15명이 입학했다. 오는 12월 10일까지 15주간 교육을 받게 된다. 2기는 베이식 과정으로 내년 봄 개강할 예정이다.
삼육대 제해종 총장은 “우리 사회를 이끄는 각계각층의 지도자 여러분을 본 과정에 모시게 되어 영광이다”며 “이 교육과정을 통해 인생의 목표가 실현되고, 삶의 활력이 더해지며, 신명나는 매일의 혁신이 일어나게 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입학 및 문의는 삼육대 SU-MVP 시니어모델 최고위과정 사무국으로 전화나 이메일로 연락하면 된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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