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학교, ‘2024학년도 고교 장애학생 대학생활 체험 프로그램’ 개최

2024. 8. 29.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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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대학교(총장 유병진)가 지난 8월 27일(화)부터 8월 30일(금)까지 ‘2024학년도 고교 장애학생 대학생활 체험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서울시 교육청이 주최하고 명지대 인문장애학생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고등학교 재학 중인 장애 학생에게 캠퍼스 내에서의 학습·생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서 개최되었다.

행사 세부 일정으로는 1일 차에는 △대학 소개 및 기념 예배 △캠퍼스 투어 △명지대 재학 장애 학생의 멘토링 프로그램, 2일 차에는 △심리검사 및 집단 상담 프로그램, 3일 차에는 △대학 전형 안내 △모의 면접 △대학 전공 체험, 4일 차에는 △메타버스 체험 △특강 등이 진행되었다. 4일간의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평가회 및 수료식을 가질 예정이다.

권혁민 인문학생지원팀장은 “장애 학생들이 명지대학교가 준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미리 체험해 봄으로써 막연하게만 생각하는 대학 생활에 더 쉽게 적응했으면 좋겠다”라며 “명지대학교는 앞으로도 장애 학생들의 교육복지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명지대는 2020년 장애 대학생 교육복지 지원 실태 평가에서 양 캠퍼스가 각각 최우수(자연캠퍼스)와 우수(인문캠퍼스) 대학으로 평가받아 최우수 기관 인증 현판 및 부총리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이외에도 명지대는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장애 체험 및 장애 인식 개선 캠페인을 꾸준히 개최하는 등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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