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 ‘스마트 전자약 사업화 종합지원센터’ 선정

이익훈 2024. 8. 29.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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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병원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지원하는 '스마트 전자약 사업화 종합지원센터' 에 선정돼 총 50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건양대병원은 2년 6개월간의 사업기간 동안 역량있는 스마트 전자약 개발 기업에게 인프라 및 사업화(컨설팅과 임상)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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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50억 원 규모 사업 협약 체결
건양대학교의료원 전경.

건양대병원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지원하는 '스마트 전자약 사업화 종합지원센터' 에 선정돼 총 50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스마트 전자약은 하드웨어와 AI 기반 소프트웨어가 융합돼 하드웨어를 통해 측정한 생체신호를 AI 알고리즘으로 분석하여 이를 기반으로 물리자극을 가하여 치료 효과를 높이는 의료기기다.

이번 협약으로 건양대병원은 2년 6개월간의 사업기간 동안 역량있는 스마트 전자약 개발 기업에게 인프라 및 사업화(컨설팅과 임상)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연구책임자인 김종엽 의생명연구원장은 "국내 스마트 전자약 분야의 과학적·임상적 근거 마련을 바탕으로 전자약의 안전성·신뢰성을 확보하고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건양대병원이 주관하고 용인세브란스병원, 서울성모병원, ㈜에버트라이, 한국산업기술평가원이 공동참여한다.

이익훈 기자 emada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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