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만부 팔린 베스트셀러 ‘긴긴밤’, 뮤지컬로 재탄생…10월 개막

박정선 2024. 8. 29.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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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긴긴밤'이 오는 10월 15일 개막한다.

제21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대상 수상작 '긴긴밤'을 원작으로 한 동명의 뮤지컬이 오는 10월 15일 개막한다.

'긴긴밤'은 2024년 10월 15일부터 2025년 1월 5일까지 대학로 링크아트센터드림 드림2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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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5일 대학로 링크아트센터 드림 2관 개막
홍우진 강정우 이형훈 등 캐스팅

뮤지컬 ‘긴긴밤’이 오는 10월 15일 개막한다.

제21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대상 수상작 ‘긴긴밤’을 원작으로 한 동명의 뮤지컬이 오는 10월 15일 개막한다.

ⓒ㈜라이브러리컴퍼니

‘긴긴밤’은 2021년 교보문고, 알라딘, YES24 등 다수의 주요 서점에서 올해의 책으로 선정, 출간 이후 50만 독자들과 함께하며 아동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층의 마음을 뒤흔드는 압도적인 감동의 힘을 증명한 바 있다.

뮤지컬은 탄탄한 대본으로 다양한 공모 사업에서 두각을 보이며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작가 양소영과 가슴을 울리는 따뜻하고도 웅장한 음악을 선사하는 작곡가 박보윤, 연극 ‘보도지침’, 뮤지컬 ‘홀연했던 사나이’ 등 독특한 연출 문법을 구현해낸 연출 황희원이 합류해 작품에 입체적인 생명력을 더했다.

‘긴긴밤’과 함께 할 캐스팅도 공개됐다. 가족과 친구를 잃고 인간을 향해 복수를 꿈꾸는 흰바위코뿔소 노든 역에는 홍우진·강정우·이형훈이 출연을 결정했다. 버려진 알에서 태어나 노든과 함께 바다를 향해 걸어가는 펭귄 역은 연지현·이정화·설가은이 캐스팅됐다. 이밖에도 양가부 역과 웜보 역에는 박근식과 박선영 배우가 1인2역으로 함께 하고, 치쿠 역에는 유동훈·이규학이 이름을 올렸다.

뮤지컬 ‘긴긴밤’은 매력적인 원작을 기반으로 살아있는 대사와 가사, 감정을 극대화하는 음악, 그리고 더 넓은 세상을 상상하게끔 하는 무대 및 연출을 더해 관객에게 그 어디에서도 경험할 수 없었던 특별함을 선물할 것으로 보인다.

‘긴긴밤’은 2024년 10월 15일부터 2025년 1월 5일까지 대학로 링크아트센터드림 드림2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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