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의료개혁 동력은 국민…걱정과 불안감 잘 듣고 반응해야”

윤상호 2024. 8. 29.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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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9일 "의료개혁의 동력은 국민"이라며 "이들의 걱정과 불안감 등을 잘 듣고 반응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지금 의료개혁 상황에서 대안과 중재가 필요할 정도로 응급실과 수술실 상황이 심각하다"며 "정부는 이에 대해 관리가 가능하다고 판단했고 여론과 민심을 들어본 결과 나는 현 상황이 심각하다고 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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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현장, 대안·중재 필요할 정도로 심각”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쿠키뉴스 자료사진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9일 “의료개혁의 동력은 국민”이라며 “이들의 걱정과 불안감 등을 잘 듣고 반응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지금 의료개혁 상황에서 대안과 중재가 필요할 정도로 응급실과 수술실 상황이 심각하다”며 “정부는 이에 대해 관리가 가능하다고 판단했고 여론과 민심을 들어본 결과 나는 현 상황이 심각하다고 봤다”고 말했다.

이어 “이에 대안을 제시했다”며 “이는 처음 말한 정부 의료개혁의 중요 과제와 본질, 동력을 잃지 않는 선에서 말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다만 이런 대안제시에 대해 당정갈등 프레임으로 보도하는 경우가 많다”며 “국민 생명과 건강이 우선시돼야 할 가치다. 이 앞에서 당정갈등은 낄 자리가 없고 사치스러운 것”이라고 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전날 당 지도부와의 30일 예정된 만찬을 연기했다. 정치권에선 이를 한 대표의 의대증원 유예안 제시에 따른 당정갈등 시발점으로 내다봤다.

윤상호 기자 sangh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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