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 전남도의회 부의장, 수산업 발전 위한 어업인 소통의 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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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이철 부의장(더불어민주당, 완도1) 전남도의회 회의실에서 어업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고자 '수산업 발전을 위한 어업인 좌담회'를 개최했다.
29일 전남도의회에 따르면 최근 검은 반도체라 불리는 김 산업이 지난해 해외 수출액 1조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 수출을 경신한 가운데, 김 양식 활성화 방안 및 김값 상승에 따른 김 양식장 신규 규모 확대 등 다양한 정책적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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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이철 부의장(더불어민주당, 완도1) 전남도의회 회의실에서 어업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고자 ‘수산업 발전을 위한 어업인 좌담회’를 개최했다.
29일 전남도의회에 따르면 최근 검은 반도체라 불리는 김 산업이 지난해 해외 수출액 1조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 수출을 경신한 가운데, 김 양식 활성화 방안 및 김값 상승에 따른 김 양식장 신규 규모 확대 등 다양한 정책적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 27일 가진 좌담회에선 이 부의장을 비롯해 전남도 관계 공무원, 김생산자연합회 대표, 어업인 등 25명이 참석해 김 양식 산업에 대한 현황과 고충, 그리고 관련 제도개선에 대한 사항들을 허심탄회하게 토로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무면허 김 양식 단속에 따른 애로사항 △김 양식장 신규 허가 규모 확대 건의 △김 활성처리제 연구·개발 △청년 유입을 통한 어촌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 부의장은 “오늘 좌담회를 통해 어업인 여러분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수산업 발전을 위한 친화적인 정책을 마련하고, 어업인들과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부의장은 그동안 ‘기후변화로 인한 수산물 피해 대책 요구’ 및 ‘금어기 피해 어민 지원 촉구’와 ‘전복 학교급식 확대’ 등 어업인의 권익 보호를 위해 꾸준히 앞장서 왔다.
무안=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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