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시티, 예술 축제 포문…경매 앞둔 지드래곤 작품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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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영종도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가 다음 달 4일 막을 올리는 글로벌 아트페어 '프리즈 서울'과 '키아프 서울'에 맞춰 다양한 부대행사를 선보인다.
파라다이스시티는 다음 달 2일 이들 예술 축제의 포문을 여는 아트 나이트 행사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다음 달 3일에는 파라다이스시티 내 아트 하우스에서 일반인들도 해당 전시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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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상미술 작가 조쉬 스펄링 개인전
주피터×지드래곤 협업 옥션 등 진행
내달 2일 영종도서 아트 나이트 행사도
인천 영종도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가 다음 달 4일 막을 올리는 글로벌 아트페어 '프리즈 서울'과 '키아프 서울'에 맞춰 다양한 부대행사를 선보인다.
파라다이스시티는 다음 달 2일 이들 예술 축제의 포문을 여는 아트 나이트 행사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2024 프리즈 서울을 기념해 특별 전시회 프리뷰, 전야제 파티 등으로 행사를 구성했다.
올해는 글로벌 경매 플랫폼 주피터와 지드래곤(G-Dragon) 협업 옥션 "낫띵 벗 어 'G'탱: 지드래곤의 예술과 아카이브(Nothing but a 'G' Thang: The Art and Archive ofG-Dragon)"를 최초 공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주피터 설립자 퍼렐 윌리엄스가 직접 참석해 '주피터 X 지드래곤 협업 옥션' 일부 작품들을 공개할 예정이다. 다음 달 3일에는 파라다이스시티 내 아트 하우스에서 일반인들도 해당 전시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파라다이스시티의 예술 전시공간 파라다이스 아트 스페이스에서는 이번 축제를 통해 미국 추상미술 작가 조쉬 스펄링의 '원더(Wonder)'전(展)을 개최한다. 조쉬 스펄링은 회화와 조각의 경계를 넘나드는 작품으로 최근 글로벌 미술 씬에서 주목받는 화가다. 이번 전시에서는 조쉬 스펄링의 신작을 포함해 총 68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조쉬 스펄링이 한국에서 대규모 개인전을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다음 달 3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파라다이스그룹의 파라다이스문화재단은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서울 중구 장충동 일대에서 2024 파라다이스 아트랩 페스티벌, 장충을 개최한다. 국내 아티스트 10팀이 장충동을 모티브로 한 창작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 기간 신진 예술가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우리 예술과 우레카츠 등 지역 상점과 함께 장충동을 주제로 한 특별한 먹거리도 판매할 계획이다.
올해 프리즈 서울에는 총 110개 갤러리가 참여한다. 가고시안을 비롯해 하우저앤워스, 데이비드 즈워너, 리만머핀, 리슨, 페이스, 타데우스 로팍 등 정상급 갤러리가 전세계에서 각광받는 작품을 대거 선보일 계획이다. 키아프 서울에는 국내 갤러리 총 132개를 포함해 총 206개 갤러리가 참여한다.
이들 축제에 맞춰 국내 주요 미술관과 갤러리에서도 전시를 집중 개최한다. 대표적으로 서울 용산구 한남동 리움미술관은 다음 달 5일 한국계 미국 작가 아니카 이 전시를 시작한다. 아시아 첫 미술관 전시로 지난 10년간의 작업 30여점을 통해 기술과 생물, 감각을 연결하는 전반적인 작업 세계부터 최근 경향까지 폭넓게 소개할 예정이다.
서울 용산구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은 다음 달 3일 북유럽 출신의 작가 듀오 엘름그린&드라그셋의 개인전을 연다. 작가의 아시아 전시 중 최대규모다. 집, 수영장, 레스토랑, 주방, 작가 아틀리에까지 공간 설치 작업을 중심으로 50여점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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