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대 약세…엔비디아 실적에 시장 '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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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코스피가 1%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우리시간으로 이날 새벽 발표된 엔비디아 2분기 실적을 놓고 시장의 논란이 분분한 상황이다.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피크아웃'과 '시장의 기대가 과했다'는 분석 등이 나오고 있다.
엔비디아 실적 논란 속에 국내 대형반도체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3.27%, 6.53% 약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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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하이닉스, 약세…반도체주 투심 '약화'
[한국경제TV 정경준 기자]
29일 코스피가 1%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우리시간으로 이날 새벽 발표된 엔비디아 2분기 실적을 놓고 시장의 논란이 분분한 상황이다.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피크아웃'과 '시장의 기대가 과했다'는 분석 등이 나오고 있다.
이날 오전 9시7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32.87포인트(1.22%) 하락한 2,656.96을 기록중이다.
개인이 2,400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800억원, 600억원 매도 우위.
엔비디아 실적 논란 속에 국내 대형반도체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3.27%, 6.53%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들 종목이 지수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만큼 지수는 크게 밀린 상황이지만 여타 다른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오름세를 기록중이다.
LG에너지솔루션(4.75%), 삼성SDI(2.06%), KB금융(1.17%) 등은 강세다.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대비 4.13포인트(0.54%) 하락한 758.37을 기록중이다.
정경준기자 jkj@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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