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제조기술 협력사와 공유…현대모비스 전시회 개최

최대열 2024. 8. 29.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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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는 경기도 의왕연구소에서 제1회 엠스피어 2024 행사를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최신 이동수단 생산기술을 완성차 회사, 협력업체와 공유하는 자리다.

협력업체에서도 자체 생산기술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회사가 주력 제품의 생산경쟁력과 스마트 팩토리 신기술을 한자리에 모아 대규모 전시회를 연 건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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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는 경기도 의왕연구소에서 제1회 엠스피어 2024 행사를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최신 이동수단 생산기술을 완성차 회사, 협력업체와 공유하는 자리다.

현대모비스는 경기도 의왕연구소에서 엠스피어2024 전시회를 열었다. 완성차 부품 계열사와 1, 2차 협력업체 등에서 1000여명이 참석했다.[사진제공:현대모비스]

전날부터 이틀간 열리는 전시회에는 현대차·기아 생산기술과 구매담당 임직원, 현대위아와 현대트랜시스·케피코 등 부품계열사, 1~2차 협력사 등에서 1000여명이 왔다. 8가지 주제로 나눠 부품 제조 신기술 42가지를 새로 공개했다. 가상현실을 활용한 디지털트윈, 인공지능을 적용한 설비제어, 비전검사를 통합한 품질향상기술 등을 전시했다. 협력업체에서도 자체 생산기술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회사가 주력 제품의 생산경쟁력과 스마트 팩토리 신기술을 한자리에 모아 대규모 전시회를 연 건 이번이 처음이다. 성기형 현대모비스 부사장은 "딥러닝과 인공지능을 활용한 신공법 등 제조경쟁력을 향상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가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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