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 “나 같으면 어땠을까”…자녀 범죄 마주한 ‘보통의 가족’
이주인 2024. 8. 29. 09:02
배우 장동건이 새 영화 ‘보통의 가족’으로 스크린에 돌아온다.
배급사 하이브미디어코프, 마인드마크는 29일 ‘보통의 가족’ 장동건이 분한 캐릭터 재규 스틸을 공개했다. ‘보통의 가족’은 각자의 신념을 가지고 살아가던 네 사람이 아이들의 범죄현장이 담긴 CCTV를 보게 되면서 모든 것이 무너져가는 모습을 담은 웰메이드 서스펜스다.
데뷔와 동시에 뛰어난 외모와 캐릭터 소화력으로 주목을 받은 장동건은 출연하는 매 작품마다 화제를 모았다. 장동건은 드라마 ‘마지막 승부’, 영화 ‘인정사정 볼 것 없다’, ‘친구’, ‘태극기 휘날리며’ 등 최고의 히트작에 연이어 출연하며 청룡영화상에서 신인상과 조연상, 주연상을 모두 석권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천부적인 스타성과 연기력이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장동건은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관객들을 매료시키는 그가 ‘보통의 가족’에서 신념을 지키려는 재규로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장동건이 분한 재규는 원리원칙을 중요시 여기고 명예와 관련된 일에는 힘든 일도 마다하지 않는 도덕적이고 자상한 소아과 의사이다. 사람을 살리는 일을 직업으로 삼으며 그와 관련된 굳은 가치관을 지닌 재규는 어느 날 자신의 아이의 충격적인 범죄현장이 담긴 CCTV를 보게 된다. 본인이 옳다고 믿는 신념과 강하게 부딪히는 사건을 마주한 그가 선택할 행동에 예비 관객들의 귀추가 주목된다.
‘보통의 가족’에 대해 장동건은 “‘나는 어떤 사람일까, 나 같으면 어떤 행동을 했을까’란 생각들을 굉장히 많이 하게 해주는 작품”라고 전해 그가 관객들에게 던질 묵직한 소용돌이를 기대케 한다.
‘보통의 가족’은 오는 10월 극장 개봉 예정이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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