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유전질환 진단기업 코스닥 상장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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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유전질환 진단검사 기업 쓰리빌리언이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절차에 본격 돌입했다고 29일 밝혔다.
쓰리빌리언은 2016년 설립됐다.
쓰리빌리언은 최대 수준의 희귀질환 환자 유전체 데이터를 확보하고 있으며, 미국 국립보건원(NIH)의 지원 및 글로벌 빅파마 주관으로 이루어진 국제적 인공지능 경진대회에서 2회 우승한 바 있다.
쓰리빌리언은 이번 상장에서 총 320만주를 공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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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이영호 기자]
희귀유전질환 진단검사 기업 쓰리빌리언이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절차에 본격 돌입했다고 29일 밝혔다.
쓰리빌리언은 2016년 설립됐다.
환자의 질병을 유발한 원인 유전변이 등을 진단 검사하는 기업으로 기업명은 인간 DNA 염기쌍의 개수 30억(3billion) 개에서 비롯됐다.
쓰리빌리언은 최대 수준의 희귀질환 환자 유전체 데이터를 확보하고 있으며, 미국 국립보건원(NIH)의 지원 및 글로벌 빅파마 주관으로 이루어진 국제적 인공지능 경진대회에서 2회 우승한 바 있다. 희귀유전질환 관련 논문 86건을 발표하고 등록 특허는 33건을 확보했다.
지난해 매출 27억원, 영업손실 83억원을 기록했다.
쓰리빌리언은 이번 상장에서 총 320만주를 공모한다. 공모 예정가는 4천500∼6천500원이다. 공모 예정 금액은 144억∼208억원이다.
수요 예측은 9월 27일∼10월 4일, 일반 청약은 10월 11∼14일 진행한다. 상장은 10월 중 예정이다.
이영호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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