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올해 제2회 추경 460억 규모로 편성
권기웅 2024. 8. 29.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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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예천군이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460억 원 규모로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9일 밝혔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이번 추경은 경기 불황으로 세수가 감소하고 재정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안전하고 살기 좋은 예천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을 적극 발굴해 반영했다"며 "앞으로도 면밀한 사업 분석과 재원 조정을 통해 적재적소에 예산이 투입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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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예천군이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460억 원 규모로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9일 밝혔다.
추경 주요 사업은 ▲ 2023년 대규모 수해복구사업 부족분 21억 원 ▲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20억 원 ▲ 재난대비 주민대피시설 신축사업 16억 원 ▲ 디지털 기반 급경사지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12억 원 ▲ 저수지 원격계측 경보시스템 구축 8억6500만 원 ▲ 마을순찰대 활동비 1억4000만 원 등이다.
또 ▲ 교육발전특구사업 30억1300만 원 ▲ 청소년 전용 복합문화공간 조성 5억6000만 원 ▲ 분만취약지 출산 의료환경 개선 5억 원 ▲ 태교 숲길 조성사업 5억 원 ▲ 소상공인 아이보듬 지원사업 3억1200만 원 등 저출생 대응 사업도 적극 반영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이번 추경은 경기 불황으로 세수가 감소하고 재정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안전하고 살기 좋은 예천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을 적극 발굴해 반영했다”며 “앞으로도 면밀한 사업 분석과 재원 조정을 통해 적재적소에 예산이 투입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의회는 오는 9월 12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열어 예천군 2회 추경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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