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는 내 전부" 故 유주은, 오늘(29일) 2주기…27세에 진 별 [엑's 투데이]

정민경 기자 2024. 8. 29.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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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故 유주은이 2주기를 맞았다.

지난 2022년 8월 29일 故 유주은은 향년 27세로 세상을 떠났다.

고인의 발인은 2022년 8월 31일 치러졌으며 에덴 낙원 메모리얼파크에 안장됐다.

한편 1995년생인 유주은은 2018년 tvN 드라마 '빅 포레스트'를 통해 데뷔했고, 2019년 TV조선 '조선생존기'에도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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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배우 故 유주은이 2주기를 맞았다.

지난 2022년 8월 29일 故 유주은은 향년 27세로 세상을 떠났다.

친오빠는 고인의 요청으로 유서를 공개했다. 고인은 유서에서 "연기가 너무 하고 싶었어. 어쩌면 내 전부였고 내 일부였어. 그런데 그 삶을 사는 게 쉽지가 않았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먼저 가서 미안해. 특히 엄마 아빠 할머니 오빠 제일 미안해. 마음이 내 마음이 살고 싶지가 않다고 소리를 질러. 내가 없는 일상이 어쩌면 허전하겠지만 그래도 씩씩하게 살아줘. 내가 다 지켜보고 있을게. 울지 마. 몸 상해"라고 전했다.

갑작스러운 비보가 전해진 뒤 고인과 한국예술종합학교 동문이었던 박주현은 개인 계정을 통해 추모를 남겼다. 또 많은 동문들이 장례식장을 찾아 애도를 표했다.

고인의 발인은 2022년 8월 31일 치러졌으며 에덴 낙원 메모리얼파크에 안장됐다.

한편 1995년생인 유주은은 2018년 tvN 드라마 '빅 포레스트'를 통해 데뷔했고, 2019년 TV조선 '조선생존기'에도 출연했다.

사진=유주은 계정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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