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향기 만들래요?”… 울산시, 청년 맞춤형 취·창업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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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향사를 꿈꾸나요? 조향사란 향기를 구분하고 향수를 만들어내는 직업이다.
울산시가 29일 오후 7시 전통시장지원센터 4층 교육장에서 청년 50명을 대상으로 조향사 직업탐방과 조향 체험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청년의 꿈을 키우고 응원하는 '청년성장지원사업'으로 취미활동 선호도가 높고 인기있는 직업인 조향사 세계를 탐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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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향사를 꿈꾸나요? 조향사란 향기를 구분하고 향수를 만들어내는 직업이다.
울산시가 29일 오후 7시 전통시장지원센터 4층 교육장에서 청년 50명을 대상으로 조향사 직업탐방과 조향 체험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청년의 꿈을 키우고 응원하는 ‘청년성장지원사업’으로 취미활동 선호도가 높고 인기있는 직업인 조향사 세계를 탐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지역 내 활동 중인 조향 전문가를 초빙해 △자격취득 과정 및 취·창업 사례를 통한 조향 직업 탐색 △향기의 종류, 향수 제조 방법 실습 등 자신에 어울리는 향을 찾아보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청년이 더 주체적이고 자신만의 색깔을 찾아갈 수 있는 동기 부여를 위해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다양한 욕구에 맞춘 흥미로운 주제의 강의를 알차게 준비해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울산시는 청년성장지원사업으로 상반기에 1인 가구 청년을 위한 영양가 있는 집밥 만들기를 통해 혼밥족의 건강관리와 요리 관련 자격증 취득 과정, 관련 분야 취·창업에 대해 알아보는 직업체험 교육을 진행했다.
또 적금·펀드·투자 등 기초적인 금융 상식과 소비습관 분석을 통한 맞춤형 재테크 방법을 알아보고 가상화폐·대출·신용카드 불법 도용 등 금융 사기 피해, 구인 광고에 속아 보이스피싱 수거책으로 이용당하는 등 실제 피해 사례를 통해 피해 유형별 대처 방법을 현실감 있게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울산시는 향후 반려동물 수제간식 제조 전문가 양성 과정 등 더 풍성하고 다양한 주제의 강의·교육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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