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스가 선발투수로 완벽한 피칭"…안타는 하나, 탈삼진은 10개! 칭찬하지 않을 수 없다 [사직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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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투수 라이언 와이스는 김경문 한화 감독을 웃게 했다.
한화는 28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주중 3연전 두 번째 경기에서 7-0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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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사직, 박정현 기자) 한화 이글스 투수 라이언 와이스는 김경문 한화 감독을 웃게 했다.
한화는 28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주중 3연전 두 번째 경기에서 7-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주중 3연전 시리즈 전적을 1승 1패로 맞췄다. 시즌 전적은 57승 2무 61패다.
투타 조화가 완벽했던 경기였다. 마운드는 선발 투수 와이스를 앞세워 롯데 타선을 완벽하게 제압했다. 별다른 위기도 없던 와이스다.
와이스는 5회말 2사 후 나승엽에게 볼넷을 헌납한 뒤 박승욱에게 우전 안타를 맞아 2사 1,2루에 몰린 것과 7회말 선두타자 빅터 레이예스를 1루수 채은성의 포구 실책으로 내보낸 뒤 2사 후 나승엽에게 볼넷을 허용해 2사 1,2루에 처한 것 외에는 완벽했다. 5회말 위기는 후속 타자 대타 노진혁을 포수 스트라이크 낫아웃으로 처리하며 이닝을 끝냈다. 7회말 위기는 구원 투수 박상원이 박승욱을 2루수 땅볼로 제압해 이닝의 마침표를 찍었다. 와이스의 최종 성적은 6⅔이닝 1피안타 10탈삼진 3볼넷 무실점이다.
와이스의 뒤를 이어 등판한 구원 투수들 역시 깔끔한 투구를 선보였다. 박상원(⅓이닝 무실점)-한승혁(1이닝 무실점)-이상규(1이닝 무실점)가 순서대로 나서 팀 승리를 지켰다.
타선은 8회초 빅이닝을 완성하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2-0으로 앞선 8회초 선두타자 요나단 페라자가 중전 안타로 출루했다. 이후 김태연의 희생번트로 만들어진 1사 2루에서 노시환과 채은성이 볼넷을 얻어 1사 만루를 만들었다. 이후 황명묵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3-0으로 도망갔다. 득점 기회는 계속 이어졌고, 이도윤의 2타점 적시타로 5-0, 장진혁은 2타점 2루타를 때려 7-0 팀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김경문 한화 감독은 경기 뒤 "무엇보다 와이스가 선발투수로 완벽한 피칭을 해줬다. 팽팽한 경기가 진행되는 가운데 맞이한 8회초 공격에서 김태연의 희생번트와 (대주자) 이원석의 빠른 발로 찬스를 만들어 나갔고, 만루에서 집중력 있는 공격으로 5득점에 성공해 승기를 잡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부산까지 많은 팬이 찾아 주셨는데 끝까지 최선을 다해 팬들의 응원에 보답하겠다"라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주중 3연전 첫날(27일/1-3패) 패배 후 이튿날(28일/7-0승) 승리해 시리즈 전적을 1승 1패로 맞춘 한화. 마지막 경기(29일) 선발 투수로 하이메 바리아(올해 14경기 5승 4패 67⅔이닝 평균자책점 5.05)를 내세워 위닝시리즈에 도전한다.
이에 맞서는 롯데는 애런 윌커슨(올해 26경기 9승 8패 159이닝 평균자책점 3.91)으로 맞불을 놓는다.
사진=한화 이글스
박정현 기자 pjh6080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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