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자리로 알아보는 나의 9월 운세는?
전혜진 2024. 8. 29. 00:01
엘르가 알려주는 이달의 별자리 운세.
「 Virgo 8.23 - 9.22 」
완벽함은 처녀자리의 궁극적인 목표. 이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자세는 좋지만, 기준을 너무 높게 설정하면 아무것도 이루지 못하고 끝날 위험이 크다. 인간관계에서 불완전함을 받아들일 수 있을지가 최대 고민일 터. 장기적 관점에서 생각해 본 후 결정을 내릴 것.
「 Libra 9.23 - 10.22 」
처음 만난 상대에게 이성적인 호감을 느끼게 될 천칭자리. 지금은 각자 바쁜 일상으로 연애를 시작하기 어려운 상황이기에 서로 마음을 드러내지 못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곧 연애에 대한 갈망이 커질 전망. 마음만 남아 있다면 충분히 진전될 가능성이 있다.
「 Scorpio 10.23 - 11.22 」
아무런 준비 없이 빠른 시간에 너무 멀리 왔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면 이달 시작점으로 되돌아갈 기회가 주어진다. 이는 후퇴나 회피가 아니라 잠깐 멈춰 점검하는 시간이 될 듯. 준비를 단단히 마친 전갈자리는 몇 주 후 다시 앞으로 나아갈 것이다.
「 Sagittarius 11.23 - 12.21 」
외부 행성의 강한 압력으로부터 자유를 얻은 사수자리. 행성의 영향으로 어쩔 수 없이 해온 일이 있다면 모처럼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동시에 나의 현주소와 앞으로의 방향을 생각하기 좋은 기회이기도. 게다가 찾고자 하는 의지만 있다면 새로운 길을 발견할 수도 있겠다.
「 Capricorn 12.22 - 1.20 」
뜻밖의 재능을 발견하게 된다. 10년에 한 번 정렬되는 행성들이 그동안 생각으로 그쳤던 일을 행할 수 있도록 염소자리를 재촉한다. 그건 새로운 커리어의 시작일 수도, 나아가 항상 존재한다고 느껴왔지만 표출하지 못했던 자신의 일부를 찾는 것이기도 하다.
「 Aquarius 1.21 - 2.19 」
지난 몇 달간 다른 사람들이 원하는 모습이 되기 위해 그저 앞으로 나아가려고 했다. 주체를 잃은 노력에 기울이는 에너지는 불필요하다는 걸 깨닫고 정체성을 재정립하는 한 달을 보낼 듯. 다른 모든 것은 잠시 미뤄도 좋다. 진정한 자신을 되찾는 것이 최우선이다.
「 Pisces 2.20 - 3.20 」
과거에 해결했다고 생각한 갈등을 다시 겪게 돼 실망할 수 있다. 다행인 건 이전의 경험으로 과정과 결과를 알고 있기에 예전처럼 크게 상처받진 않겠다. 다만 이 문제가 반복되는 걸 바라지 않는다면 이번 기회를 통해 관계의 규칙을 다시 정해야 한다.
「 Aries 3.21 - 4.20 」
부드러운 에너지를 가진 행성의 영향으로 감정에 앞서 선택하게 되는 일이 많아질 듯. 사소한 일이라면 큰 문제없겠지만, 다른 사람들이 이 기회를 이용할 수도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둬야 한다. 중요한 결정을 내려야 한다면 이성적 사고가 돌아올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좋겠다.
「 Taurus 4.21 - 5.21 」
연인을 위해 지출하는 비용이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을 넘어섰다면? 근사한 저녁 식사 데이트가 주는 행복은 잠시일 뿐. 문득 ‘이게 아닌데’라는 생각이 든다면 멈추는 것이 맞다. 당신이 바라는 연애의 모습이 아니라는 걸 알면서까지 관계를 유지할 필요는 없다.
「 Gemini 5.22 - 6.21 」
어떤 목표나 꿈은 마음속에 남겨두는 게 나을 수도 있다. 특히 진로를 변경하거나 이직할 경우 기대에 못 미치는 현실에 실망할 수도. 확실하게 정해진 게 아니라면 첫 번째 기회는 흘려보내도 괜찮다. 훨씬 더 흥미로운 제안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을지도.
「 Cancer 6.22 - 7.22 」
겉으로 드러난 의견이나 취향 차이는 쉽게 해결할 수 있다. 반면 내면의 문제는 알게 되더라도 차이를 좁히기 쉽지 않다. 이는 관계 자체보다 내 가치관과 신념에 어긋나기 때문. 서로의 관계를 지속하려면 나만의 기준을 고집하기보다 유연하게 대처할 필요가 있다.
「 Leo 7.23 - 8.22 」
원하는 곳에 도달하려면 현재 위치에서 벗어나야 한다. 모든 탐험가가 그렇듯 멀리 가기 위해서는 가볍게 여행할 준비가 돼 있어야 하는데, 모든 걸 쥐고 앞으로 나아갈 방법을 찾고 있진 않은지. 현재의 위치와 익숙한 생활방식을 내려놓고 모험을 감수하는 용기를 가져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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