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 오미연, 9kg 감량 비결 "소금 차+150분 운동" (퍼펙트라이프)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배우 오미연이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했다. 

28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서는 배우 오미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오미연은 70대의 나이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그는 "62kg까지 쪘다가 53kg까지 뺐다"라고 감량 소식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현영은 "피부톤, 팔뚝이 30대 같다. 굴곡 없이 예쁘게 빠졌다"라고 감탄했다.

오미연은 9kg 감량 비결에 대해 "의사 선생님 말씀을 잘 들었다. 물을 많이 마시고 소금 차, 통곡물을 먹었다"며 "매일 2시간 반 운동을 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어머니가 5년 전부터 치매가 오셨다. 건강하셨는데 달라진 모습을 보면서 나도 치매가 오면 어떡하지 싶었다"라고 다이어트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당뇨 전 단계, 고지혈증, 고혈압 전 단계 등 건강에도 적신호가 왔었기에 건강을 챙길 수밖에 없었다며 "최고의 성형도 다이어트지만 최고의 건강도 다이어트라고 생각한다"라고 소신을 전했다.

사진=TV조선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