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종섭 전남도의원, 미교협 회원들과 여순사건 희생자 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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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종섭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6)이 여수를 방문한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NAKASEC, 이하 미교협) 회원들과 여수 만성리 등 10·19 여순사건 현장을 찾아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전날 이들의 여수방문 일정을 계획하고 동행하며 현장 해설을 진행한 주 의원은 "미주에서 살고 있는 동포들과 함께 여순사건을 기억하고 희생자를 추모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여순사건의 진상규명과 더 많은 사람들이 여순사건을 기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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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종섭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6)이 여수를 방문한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NAKASEC, 이하 미교협) 회원들과 여수 만성리 등 10·19 여순사건 현장을 찾아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28일 전남도의회에 따르면 미교협은 5·18 광주민주항쟁의 마지막 수배자 윤한봉 선생이 미국에 망명해 조직한 비영리 단체로 민족학교에서 출발해 미주 한인의 정치·시민활동 참여를 지원하고 인권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방문에는 한국계 Iren Shin 의원(미국 버지니아 하원의원, NAKASEC 이사)과 Susan Kim(캐나다 빅토리아 시의원), 신소화 여사(윤한봉 선생 부인), 윤난실((전)대통령실 제도개선비서관)이 함께 했다.
전날 이들의 여수방문 일정을 계획하고 동행하며 현장 해설을 진행한 주 의원은 “미주에서 살고 있는 동포들과 함께 여순사건을 기억하고 희생자를 추모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여순사건의 진상규명과 더 많은 사람들이 여순사건을 기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 의원은 2023년 여수시에서 진행한 ‘여순사건 지역전문가 양성과정’을 수료하는 등 바쁜 의정활동 중에도 도민들과 소통하며 여순사건에 대한 깊은 이해를 통해 올바른 역사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무안=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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