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세대 직장인 64% "현직장 불만족"…79% "부업 고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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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직장인 10명 중 8명이 부업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한국에서는 64%의 직장인이 불만족을 표시해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다.
이러한 불만족 때문에 Z세대 직장인의 73%가 부업을 고려 중이라고 응답했다.
부업을 고려 중인 직장인의 58%와 실제로 부업을 병행 중인 직장인의 55%가 시간이 부족하다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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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직장인 10명 중 8명이 부업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현재 직장에 대한 불만족 때문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등 5개국의 Z세대 정규직(Full-time) 직장인 중 49%가 현재의 일자리가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고 답했다.
특히 한국에서는 64%의 직장인이 불만족을 표시해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다. 이어 미국·영국(51%), 독일(46%), 프랑스(35%) 순으로 집계됐다. 불만족의 주요 원인으로는 경직된 근무 환경(60%), 고용 불안(58%), 창의적인 업무 기회의 부족(55%) 등이 꼽혔다.
이러한 불만족 때문에 Z세대 직장인의 73%가 부업을 고려 중이라고 응답했다. 한국에서는 79%가 부업을 고려하고 있어, 미국(81%)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비율을 보였다.
그러나 부업에 도전하는 과정에서 많은 이들이 시간 부족 문제를 겪고 있다. 부업을 고려 중인 직장인의 58%와 실제로 부업을 병행 중인 직장인의 55%가 시간이 부족하다고 응답했다. 또한 42%는 재무 및 일정 관리와 같은 반복적인 업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김은하 기자 galaxy65657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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