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복 기간 2주 필요, 일요일부터 안 좋았다고…” '내복사근 2cm 손상' 이형종, 28일 1군 엔트리 말소 [고척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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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외야수 이형종이 내복사근 손상 부상으로 1군 전열에서 이탈한다.
홍원기 감독은 28일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나 "이형종 선수는 내복사근 2cm 손상 진단을 받았다. 회복 기간 2주가 필요하다고 한다"라며 "사실 지난 일요일 경기 때부터 느낌이 안 좋았다고 하더라. 결승타를 치고 들뜬 마음에 어제(27일) 훈련을 했는데 느낌이 안 좋아서 운동을 중단했다. 본인이 가장 안타깝고 속상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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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고척, 김근한 기자) 키움 히어로즈 외야수 이형종이 내복사근 손상 부상으로 1군 전열에서 이탈한다. 키움 홍원 기 감독은 이형종에게 2주의 회복 기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정규시즌 막판 복귀 가능성도 안갯속으로 빠졌다.
키움은 8월 28일 고척 삼성 라이온즈전을 앞두고 이형종을 말소한 뒤 투수 이종민을 등록했다.
지난 25일 고척 LG 트윈스전에서 8회 말 2타점 결승타를 친 이형종은 27일 고척 삼성전에서 6번 우익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었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부상에 이형종은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지난 27일 경기 전 키움 관계자는 "이형종 선수가 경기 전 타격 훈련 도중 왼쪽 옆구리 통증이 발생해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라고 밝혔다. 결국, 이형종은 28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홍원기 감독은 28일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나 "이형종 선수는 내복사근 2cm 손상 진단을 받았다. 회복 기간 2주가 필요하다고 한다"라며 "사실 지난 일요일 경기 때부터 느낌이 안 좋았다고 하더라. 결승타를 치고 들뜬 마음에 어제(27일) 훈련을 했는데 느낌이 안 좋아서 운동을 중단했다. 본인이 가장 안타깝고 속상할 것"이라고 전했다.
키움은 27일 경기에서 상대 선발 투수 코너 시볼드의 9이닝 11탈삼진 무실점 완봉투에 막혀 0-1 패배를 당했다.
홍 감독은 "승운이 따르지 않는 경기가 나오는데 어제는 송성문 선수나 최주환 선수의 잘 맞은 타구가 한두 개 빠졌다면 흐름이 달라졌을 수도 있다. 하지만, 그런 타구들이 파울이나 야수 정면으로 가서 이렇다 할 기회조차 못 잡았다. 헤이수스 선수가 6회까지 정말 잘 던졌는데 상대 선발 투수가 더 압도적인 투구를 보여줬기에 할 말이 없는 경기"라고 바라봤다.
키움은 28일 경기에서 이주형(우익수)-김혜성(2루수)-송성문(1루수)-최주환(지명타자)-고영우(3루수)-변상권(좌익수)-김건희(포수)-김병휘(유격수)-박수종(중견수)으로 이어지는 선발 타순을 앞세워 삼성 선발 투수 좌완 이승민을 상대한다.
키움 선발 투수는 좌완 이종민이다. 이종민은 올 시즌 11경기에 등판해 1승 7패 평균자책 6.96 20탈삼진 WHIP 1.69를 기록했다. 이종민은 가장 최근 등판인 지난 16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3.2이닝 6피안타 4실점으로 부진했다.
홍 감독은 "임시 선발 투수들의 맞대결이라고 해도 무조건 타격전이 되는 건 아니지 않나. 경기 초반에 출루와 공격 연결 흐름에 따라 오늘 분수령이 만들어질 듯싶다. 이종민 선수의 경우 결국 약점인 1회에 어떤 공을 던지느냐가 관건이다. 상대 타선 분위기가 뜨겁기에 1회부터 그런 부분을 잘 막아줘야 한다. 우리도 경기 초반 흐름을 보면서 4·5회 정도에 빠른 투수 교체를 가져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김근한 기자 forevertoss8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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