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즈를 공략하라' 돌아온 안치홍이 받은 특명…복귀하자마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사직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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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 반즈(롯데 자이언츠)는 왼쪽 타자에 강한 투수다."
김경문 한화 이글스 감독은 28일 사직구장에서 열릴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롯데와 주중 3연전 두 번째 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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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사직, 박정현 기자) "찰리 반즈(롯데 자이언츠)는 왼쪽 타자에 강한 투수다."
김경문 한화 이글스 감독은 28일 사직구장에서 열릴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롯데와 주중 3연전 두 번째 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알렸다.
이날 한화는 안치홍(지명타자)-요나단 페라자(좌익수)-김태연(우익수)-노시환(3루수)-채은성(1루수)-황영묵(2루수)-최재훈(포수)-이도윤(유격수)-장진혁(중견수), 선발 투수 라이언 와이스(올해 10경기 3승 3패 57이닝 평균자책점 3.63)로 진용을 갖췄다. 다리 통증으로 1군에서 이탈했던 안치홍은 합류 뒤 곧바로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오른쪽 타자 안치홍은 반즈 공략의 선봉에 선다. 왼손 투수 반즈는 올해 19경기 8승 2패 114⅔이닝 평균자책점 2.83으로 수준급 성적을 거두고 있다. 특히 왼손 타자 상대로 강점을 지닌 투수다. 2022시즌 KBO 리그에 입성한 뒤 3년간 왼손 타자 상대 피안타율은 0.235에 불과하다.
김 감독은 "아무래도 수비보다는 치는 것에... 반즈는 왼쪽 타자에 강한 투수다. 그래서 안치홍을 1번타자로 배치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오늘(28일)은 롯데의 선발도 좋고, 우리 팀 선발 투수도 좋다. 열심히 잘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현재 리그 7위 한화는 8위 롯데와 주중 3연전 첫 경기(27일)에서 1-3으로 패했다. 경기 차는 '2'로 거센 추격을 받고 있다. 현재 한화는 포스트시즌 진출 마지노선인 KT 위즈와 경기 차 '1'을 유지하고 있지만, 안심할 수 없다. 상위권 팀은 물론, 하위권 팀도 신경 써야 한다.
특히나 뼈아팠던 지난 경기 패배였다. 후반기 7경기 3승 1패 39이닝 평균자책점 2.77로 활약 중이었던 문동주가 선발 등판했던 경기. 6이닝 무실점 호투에도 불펜이 경기 후반 역전을 허용해 3연승에 마침표가 찍혔다.
김 감독은 "문동주는 잘 던졌다. 우리가 후반 역전패당했지만, 문동주는 칭찬을 많이 해야 할 것 같다. 잘 지켜줬어야 했는데... 한번 잘 던지고, 못 던지는 것보다도 꾸준하게 잘하고 있어 보기 좋다. 피칭 패턴을 공격적으로 한 것이 주요했다고 생각한다"고 얘기했다.
치열한 순위 싸움을 펼치고 있는 한화. 루징시리즈를 막아야 한다. 한화와 롯데의 주중 3연전 두 번째 경기는 오후 6시 30분 사직구장에서 열린다.
◆한화 28일 1군 엔트리 변동
IN-내야수 안치홍
OUT-외야수 이진영
사진=엑스포츠뉴스 DB
박정현 기자 pjh6080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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