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7년 만에 지스타 메인 스폰서로 복귀

300부스 규모 참가… 참가사 중 최대 될듯
“30주년 기념해 청사진 제시하는 자리 마련”

넥슨이 올해 ‘지스타 2024’에 메인 스폰서로 참가한다. 약 7년 만이다. 300부스 규모로 광범위한 전시 공간을 차려 유저들을 만난다.

28일 넥슨은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아 유저에게 게임의 재미뿐 아니라 게임 외적으로도 다양한 즐거움을 전달하기 위해” 이같이 지스타 참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지스타는 오는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한다. 국내 최대 규모 게임 전시회에 넥슨은 메인 스폰서 참여를 통해 시대와 세대를 아우르는 청사진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300부스 규모의 대형 B2C 전시관에선 주요 신작을 선보인다. 근래 신작을 출시했다 하면 흥행하는 넥슨이 이번엔 어떤 새 라인업을 선보일지 이목을 끈다.

또한 30부스 규모의 BTB관 참여를 비롯해 야외 부스를 통해 유저 이벤트존도 구성한다.

지스타 기간 진행하는 강연회 ‘G-CON 2024’에서는 ‘던전앤파이터’로 유명한 네오플의 윤명진 대표가 키노트 스피치를 진행한다. 또한 ‘블루 아카이브’로 열도를 뜨겁게 달군 넥슨게임즈의 김용하 총괄 PD가 강연자로 참여한다. 강연 주제는 추후 ‘G-CON’ 웹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넥슨 김정욱 공동 대표는 “유저분들이 넥슨과 함께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자 올해 지스타 메인 스폰서 참가를 결정했다”라고 말했다.

넥슨 강대현 공동 대표는 “넥슨만의 독보적인 지스타 운영 프로그램과 현장 이벤트를 통해 전시 기간 동안 즐거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