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노조 오산시지부, 공무원 폭행 피해 강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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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공무원노조 오산시지부가 지난 23일 공무원 폭행사건이 발생하자 성명서를 내고 강하게 규탄했다.
28일 시에 따르면 경로당 시설개선, 운영과 관련해 지속적으로 문제 제기를 한 민원인 A씨가 해당 부서 직원을 폭행한 사건이 발생했다.
그동안 A씨는 시민활동가를 자처하며 공무원들에게 지속적으로 폭언과 위협을 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무원노조 오산시지부는 "악성민원으로 인한 피해를 중대한 공무집행방애 및 폭행사건으로 규정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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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공무원노조 오산시지부가 지난 23일 공무원 폭행사건이 발생하자 성명서를 내고 강하게 규탄했다.
28일 시에 따르면 경로당 시설개선, 운영과 관련해 지속적으로 문제 제기를 한 민원인 A씨가 해당 부서 직원을 폭행한 사건이 발생했다.
이날 해당 직원은 폭언과 욕설을 한 A씨를 제지하는 과정에서 가슴과 목 부위를 수차례 가격 당해 병원에서 상해진단을 받고, 현재 병가를 내고 통원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해당 공무원은 불면증과 스트레스로 인해 정신의학과 치료도 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그동안 A씨는 시민활동가를 자처하며 공무원들에게 지속적으로 폭언과 위협을 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무원노조 오산시지부는 "악성민원으로 인한 피해를 중대한 공무집행방애 및 폭행사건으로 규정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부의 악성민원 근절 대응 매뉴얼에 따라 상습악성민원에 선의의 공무원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즉각적인 대응팀을 꾸려 사법기관 고발 등 강력 조치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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