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남겨진 세상"…'첫 솔로' 찬열의 음악 세계, 감정 속으로 '블랙 아웃' [쥬크박스]

김예나 기자 2024. 8. 2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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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엑소 찬열만의 감성 가득한 첫 솔로 앨범이 세상에 나왔다.

찬열 첫 번째 솔로 미니 앨범 '블랙 아웃(Black Out)'이 2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함께 공개된 '블랙 아웃' 뮤직비디오는 홍콩 올로케이션으로 촬영, 신비롭고 몽환적이면서 네온 사인 가득한 도시 야경을 담아 몰입감을 더했다.

찬열의 섬세한 감정 연기와 화려한 비주얼, '블랙 아웃'의 비트감 넘치는 노래가 어우러져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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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엑소 찬열만의 감성 가득한 첫 솔로 앨범이 세상에 나왔다. 

찬열 첫 번째 솔로 미니 앨범 '블랙 아웃(Black Out)'이 2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찬열의 데뷔 12년만 첫 솔로 앨범 '블랙 아웃'에는 동명의 타이틀곡과 찬열이 작사에 참여한 '아임 온 유어 사이드 투(I'm on your side too)', '클로버(Clover)'를 포함해 '아스타 라 비스타(Hasta La Vista)', '이즈 업(Ease Up)', '백 어게인(Back Again)' 등 총 6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블랙 아웃'은 빠른 템포의 비트 위 미니멀한 어쿠스틱 기타, 다크한 감정선을 자아내는 신스가 어우러진 팝 록 장르의 곡이다. 

"꺼진 화면 안 오지 않는 답 / 혼자 남겨진 세상은 엉망으로 블랙 아웃" "깊은 나락으로 추락하고 있어 / 제발 한 번만 더 나를 잡아줘 무너지는 날" 등 이별 후 찾아온 불안정한 상태를 '블랙 아웃' 현상으로 비유해 담아낸 노래 가사가 리스너들의 공감을 이끌어낸다. 

함께 공개된 '블랙 아웃' 뮤직비디오는 홍콩 올로케이션으로 촬영, 신비롭고 몽환적이면서 네온 사인 가득한 도시 야경을 담아 몰입감을 더했다. 찬열의 섬세한 감정 연기와 화려한 비주얼, '블랙 아웃'의 비트감 넘치는 노래가 어우러져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찬열은 앞서 소속사와 나눈 일문일답을 통해 이번 앨범의 의미를 '시작'이라고 표현했던 바. 첫 솔로 앨범이자 솔로 아티스트로서 새로운 시작을 알린 만큼 그동안 그가 하고 싶었고, 팬들에게 보여주고 싶었던 다채로운 콘셉트와 매력을 선보이겠다는 각오다. 

한편 찬열은 앨범 발매 이후 '2024 찬열 라이브 투어 : 도시풍경 (시티스케이프)(2024 CHANYEOL LIVE TOUR : 都市風景 (City-scape))'를 개최, 오는 9월 6일과 7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아시아 10개 지역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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