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나텍, 270억 규모 영구채 발행…"미래사업 투자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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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나텍은 28일 공시를 통해 수소연료전지, 하이브리드 슈퍼커패시터 등 신사업에 대한 투자를 진행하기 위한 270억원 규모의 영구채를 발행한다고 밝혔다.
비나텍은 자금조달을 통해 완주에 수소연료전지와 하이브리드 슈퍼커패시터 생산라인을 확대할 예정이다.
성도경 비나텍 대표는 "이번 자금조달은 신규사업에 대한 가시성이 확보됨에 따라 본격적인 대응을 위한 투자"라며 "영구채 발행은 코스닥 상장 이후 첫 펀딩으로 비나텍의 글로벌 기업 도약에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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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나텍은 28일 공시를 통해 수소연료전지, 하이브리드 슈퍼커패시터 등 신사업에 대한 투자를 진행하기 위한 270억원 규모의 영구채를 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금조달 방식은 자본으로 인정받게 되는 영구채 발행이다. 자기자본 확충을 통해 재무안정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여진다. 이번 발행은 다수의 국내 기관투자자들로부터 회사의 기술력과 성장잠재력을 높게 평가받음으로써 발행사의 프리미엄 요소가 반영됐다. 비나텍은 자금조달을 통해 완주에 수소연료전지와 하이브리드 슈퍼커패시터 생산라인을 확대할 예정이다.
최근 미국과 유럽, 중국 등 주요국의 글로벌 선도기업들이 수소 산업에 사활을 걸고 중장기 정책과 투자계획을 발표하고 실행하고 있다. 해당 산업의 성장에 따라 비나텍의 수소연료전지 사업 또한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올해 하반기부터는 모빌리티 분야의 수소연료전지 부품 레퍼런스 매출도 시작됐다.
또 ESS, 트램, 방산 등 슈퍼커패시터의 시장 확대를 위한 하이브리드 및 고용량 슈퍼커패시터 관련 다수의 프로젝트도 대부분 순항 중이다.
성도경 비나텍 대표는 “이번 자금조달은 신규사업에 대한 가시성이 확보됨에 따라 본격적인 대응을 위한 투자”라며 “영구채 발행은 코스닥 상장 이후 첫 펀딩으로 비나텍의 글로벌 기업 도약에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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