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서 살아보기 "하동에서 1주 어때?" 큰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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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귀농귀촌지원센터와 부산귀농운동본부가 하동형 농촌에서 살아보기 "하동에서 1주 어때?" 프로그램을 참가자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
귀농귀촌지원센터와 부산귀농운동본부는 지난 6월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첫 사업으로 '하동형 농촌에서 살아보기'를 2회에 걸쳐 진행했다.
특히, 2기 활동 중에는 부산귀농운동본부 관계자들이 하동군을 방문해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귀농귀촌지원센터와의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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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귀농귀촌지원센터와 부산귀농운동본부가 하동형 농촌에서 살아보기 "하동에서 1주 어때?" 프로그램을 참가자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
귀농귀촌지원센터와 부산귀농운동본부는 지난 6월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첫 사업으로 '하동형 농촌에서 살아보기'를 2회에 걸쳐 진행했다.
부산귀농운동본부 회원들은 1기와 2기로 나뉘어 1기는 7월 15일부터, 2기는 8월 19일부터 4박 5일간 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하동에 머물며 농가와 농장을 방문하고 선배 귀농·귀촌인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었다. 또, 하동 곳곳을 돌아보며 각 읍·면의 특징과 농특산물을 공부하고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별천지 하동'을 경험했다.
프로그램 중 부산귀농운동본부 출신의 선배 귀농인의 농장 방문이 가장 인기가 높았다. 옥종면에서 딸기 농사를 짓는 고종구 씨, 악양면에서 감 농장을 운영하는 박부식 씨, 북천면에서 부추를 재배하는 정도경 씨, 악양면에서 농어촌민박을 운영하는 김인석 씨는 참가자들에게 귀농·귀촌의 현실적인 삶을 보여줬다.
참가자 진병삼 씨는 "먼저 귀농·귀촌해 살아가는 선배들의 이야기를 듣고 현장을 방문한 것은 귀농·귀촌을 적극적으로 실행할 수 있는 용기를 북돋아 준 소중한 경험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농어촌민박 '악양별서'를 운영하는 김인석 씨는 "부산귀농운동본부 회원들을 만나니 반갑고 감회가 새롭다. 민박집 운영도 귀농·귀촌의 한 방법이다. 하신다면 적극적으로 돕겠다"며 귀농·귀촌을 위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2기 활동 중에는 부산귀농운동본부 관계자들이 하동군을 방문해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귀농귀촌지원센터와의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협력을 통해 하동으로 귀농한 부산귀농운동본부 출신 회원 30여 명의 네트워크를 형성해 농사 정보를 공유하고, 각자의 재능을 주고받고,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한 방안도 모색할 것을 약속했다.
지난해 하동의 귀농·귀촌인 중 1인 가구가 84%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낯선 지역으로 거주지를 옮긴 만큼 초기에 고립감을 느끼는 귀농·귀촌인들이 많고, 그들이 한목소리로 이야기하는 것이 소통과 교류다.
군은 부산귀농운동본부 회원들이 모임을 만듦으로써 고립감도 떨쳐내고, 하동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는 점에 공감해 이번 협의를 진행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 방안을 발굴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귀농·귀촌에 관심이 있는 부산시민은 부산귀농운동본부(051-462-7333)나 하동군 귀농귀촌지원센터(055-880-2747)로 문의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 서비스하는 것입니다. 연합뉴스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주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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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하동군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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